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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후이안루를 따라 펼쳐지는 절경을 발밑으로 자전거도로 건강산책로를 걷다2



 

이길이 성도인 모양입니다.

국도가 국가에서 관리한다면 성도는 산동성에서 관리하겠죠

 

산동마을에서 청소부 아저씨가 가르쳐 주신대로 3번 버스를 타고 시내로 빨리 갈려면

왼쪽길로 바로가면 건강산책로를 가로 지르는 것이 됩니다.

 정규 건강산책로로 해안선을

즐감하면서 가려면 오른쪽으로 가면 됩니다. 오른쪽으로 갑니다.

 

너무도 친절하게 길을 설명해 주신 할아버지

외지 사람에게 길을 설명해 주시는게 아주 큰 즐거움인듯 만면에 웃음가득

즐기시면서 가르쳐 주시는데, 그게 취미이실수도 있겠다 싶을정도로

선량한 얼굴에 여유로음 같은게 많이 느껴졌습니다.

해안선이 아니라 할아버지의 주름살이 더 경이로운 그 무엇이 아니었을까

위해 피씨방에서 자판 두드리면서 생각해 봅니다.

방금 뒤에서 나는 한국말은 배타는 아저씨들 일까

조선족 아저씨일까.

 

길이 나 있어서 내려가 볼려다가

 

어촌마을이라기 보다는 양식장 공장같은..  할아버지가 양식장이라고 하셨으니.

이 집은 가정집 같은데.

 

 

 

 

 

 

 

4.5킬로 마져 걸어야 하나.   쪼금 부담되기 시작하는. 

먹거리나 음료수 하나 가지지 않고 정말 가볍게 왔네

 

저기 앉아서 칠면조 다리 하나 뜯었으면 좋겠다

 

 

 

 

 

 

 

 

 

써클인지 남녀노소 10여명이 발걸음도 씩씩하게 한번 시끌벅쩍하게 빠르게도 내려갑니다.  충분히 그런 매력이 있는 코스입니다. 아줌마도 청년도 아저씨도

싸이클로도 산악자전거로도 달리는 이들이 적지 않습니다. 자전거라면 보다더 부담되지 않을 코스입니다. 물론 걷기에도 길 자체가 기본적으로 평지이다 보니 걷기

쉽지만 왕복거리라면 20킬로정도 되니까 하루코스가 되겠지요

 

 

 












 

작은길이 해안길을 따라 도는 건강도보 자전거도로 이고 큰길은 아마도

 건강산책도로를 가로지르는 지름길이 되는 도로일 겁니다.  큰길로 왔다면 시간을 많이 단축했겠지만 볼거리가 뭐가 있었을지.

 

상점도 보이고 민가도 보이고 곧 해안관광버스가 아닌 시내버스로선이 보이겠습니다

 

멀리 시내버스가 보이네요

 

해수욕장은 아니겠지. 아니라고 배가 배내밀고 말합니다

 

차를 탈려다가 조금더 걷겠습니다. 여기까지 쉬업쉬엄 해안으로 이어지는 계단도

다 내려가 보면서도 3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정도 도보산책 부담 없겠죠

 

 

 

 

 

 

 

 

 

이곳에서 시내버스로 시내로 가겠습니다.

 

시내에 오니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한적한 산보도 좋지만 시끌버끌 시내가 좋습니다.

여유로움은 가끔가다 한번씩 즐기는 것같습니다.

군중속의 고독이 견디기 힘든것이기는 하지만 외진곳에서의 여유는 더 견디기 힘들수도 있겠습니다.

위해에서 즐길수 있는 정말 좋은 산책길.

 빠트릴수 없는 길이라고 감히 말할수 있습니다.

반월만 해수욕장끝에서 시작하는 산책길입니다.

4번 13번 종점 양자촌에서 바다로 100여 미터 걸으면 다다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