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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동시장에서 누룽지 3만원어치 구입

누룽지 사러 편도 1,650원 왕복 3,000원이 넘는 지하철비를 지불하고 제기동 경동시장에 도착했습니다.  가락동시장  모란시장이 이보다 큰지 어쩐지 모르겠지만

아뭏든 사람들로 가득가득 먹거리반 사람반입니다. 평일 그리고 시간대때문에

오늘은 조금 덜한듯 하지만..

뭏든 내가 아는 제일 유명한 시장중에 한곳인 이곳

업무상?직업상? 일본 중국을 오가니까 중국은 저렴하니까 그렇다치고 일본은

물가가 너무 비싸서 쌀이 구워져서 그릇에 담겨 뽀얀 흰살드러내고 모락모락

김피워내는 식품,전문용어로 "밥" 먹기가 부담되어서 대체식품으로 누룽지를

생각하고 세번째 사러 오는 길입니다. 그래서 주저함 없이 바로 누룽지파는,

아니 누룽지를 살짝 수줍은듯 팔면서 뻥튀기파는 으로  최단거리를 질주해

갑니다.

 

 

 

 

 

 

 

이곳입니다. 뻥튀기 장사 3일 천하로 막을 내릴때 물건 해갔던 곳.

뻥튀기 사입?해갈때 무심코 봤던 양많던 누룽지덕분에 다시 이곳을 벌써 2번 찾았습니다.

그런데,오른쪽 뻥튀기집이 뻥튀기 해간곳인데 왼쪽인줄 알고 왼쪽가게에서 누룽지 가져가고 다음에 또 왼쪽가게

에서 사는데 오른쪽에 뻥튀기사갈때의 아저씨가 나오시는 것을 보고 왼쪽가게 아주머니가 오른쪽가게 사장님의

사모님이 아니고 그냥 내가 뻥튀기 해갔던 가게의 왼쪽가게 사장님의 사모님이라는 것을 알았을때 큰충격을 안받았습니다. 그냥 아무데서나 사서 먹으면 되니까요.  약간 아저씨에게는 미안해서 미안한듯 인사드렸는데 누군지 모르시는것같은 반응.   왼쪽에서 사길 잘했습니다. 

 

 

 

브루스 리  못지않게 세계적으로 알려지고 사용되는 밧데 리인데 무척 앤틱한 글씨체입니다.

 

음료도매상입니다. 한묶음사면 다 도매가로 샀던 기억입니다.

 

 

 

 

 

 

야채시장   박 원순시장도 서울어딘가에 계시겠지요

 

 

 

 

 

 

 

 

 

 

 

틀림없이 맛배기니까 먹어도 되는데 맛있겠는데 먹을용기가...

 

 

 

약재시장으로 해서 수산 청과 잡곡 육류 야채 잡화로 이어지는 없는것빼고는 다있을것만 같은 제기동 시장  사람구경만으로도 시간가는줄 모르는  활기차고 구수한 곳입니다.

이건 맛배기가 아니므로 미련을 떨치기가 쉽습니다.  미련하지 않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