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거 트윗

커피바리스타를 다음에 다음에

언젠가는 공부해 보고 싶은것중에 하나가 커피바리스타입니다.

파티셰,소물리에,푸드스타일리스트,파티플래너 같은것도 해보고 싶습니다만.

예전에 경남 진주에서 주재원으로 건축*토목현장에 있을때 상사분이 커피포트에 무언가를 갈았던지 어쨌던지해서 내가 약간 준비를 도우고 커피 기계의 세탁업무에 전념했던게 바리스타와 몇개 연결고리를 거쳐 기억에 새롭습니다.

커피를 안마셨던 탓도 있었고 상사님배려에서 사양했었는데 한 일이년전부터 바리스타라는 분야가 익숙해져왔고,커피도 와인의 소물리엔가 처럼 전문 감정사? 제조사?가 있구나 하는 인식이자연스럽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의 직장 상사분은 좀더 자신의 스타일과 맛과 멋을 찾아가시던

분이 아니었나 새삼 평가하게 됩니다. 

 자판기커피 아니면 도자기컵에 설탕,프림 섞인 봉다리커피 털어넣고 생수기 뜨끈물 반쯤부어 마시면 그게 커피인줄 알았는데말이죠.  커피하면 맥심  스프는 오뚜기스프

커피는 두어번,마시고 나서 잠못이루는 경험뒤로는 자연히 멀리 하게 되었는데

또 자연스럽게 마실 기회가 많으니 근래 별 거부감없이 마시기도 하고 있습니다.



연운항에서 인천으로 오는 뱃길에서 봉지커피를 컵에 털어넣고 어떻게 저어야 하는가 한참 고민하고 있을때 커피도 타먹을줄 모른다고 핀잔섞인 농담을 주셨던 참 좋으신 사장님 한분이,버린 봉다리를 주워 주셨었는데,

오늘 위해에서 도착한 평택항안의 매점에서도 쓰레기통에 던지고 나서,물을 따르려고 하니 그때일이 생각납니다. 주워내서 저을까하다가 그냥 흔들어 마셨습니다.


책도많고 동영상강의도 꽤 있는것 같으니,학원에 갈 형편은 안되고 그쪽을 기회되면 이용해 볼까합니다.

p2p에서 본기억이 있는데 저작권에 걸리겠지요.

붕어빵리스타  호떡물리에같은것도 앞으로는 나올려나 모르겠습니다.

활성화만 되면 이쪽분야는 바로 학원 강사나 관련학과 교수로 초빙될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