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거 트윗

위해에서 70원짜리 컴퓨터딸린 여관에 묵다

대통령선거가 끝나고 너무도 고통스러워서 서둘러 중국 위해로 헤엄쳐 왔습니다.

정확하게는 헤엄은 배가치고 나는 배에 올라타고 온겁니다.

저렴한 여관을 찾기위해서 시내에서 좀 벗어나기위해 꽤나 걸었는데도 

이상하리만치 여관을 찾지못해서 대세계에서 부터 소상품시장을 지나 도서관 박물관까지 지나서야 여관을 찾았습니다.

퇴실후 다른 길로 오는길에는 그렇게 많이도 눈에 띄던데...

80원에 인터넷가능한 방을 3일 묵는다고 하여 하루70원 210원에 묵습니다.

사람좋은 아줌마 아저씨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얼굴가득 친절함이 넘칩니다.

지난 8년여의 세월

중국대륙 이곳 저곳 티베트에서 흑룡강성에서 내몽고에서 받았던 그 친절들을 다시

떠올리게 하는 그런 웃음띤 얼굴

나는 받은 친절에 대한 과제를 안고 있음을 잊고 살고있습니다


텔레비젼 유선방송 빵빵하게 잘나오고 인터넷 작되는데 중국망은 빠른데 한국망으로 들어가면 꽤 버벅거림


이우도매시장에 많은  그림 사진이 그리  소비가 될까 생각 한적이 있었는데  진품이 아니어도 모조여도 무명작품이어도 그림한폭 사진한장 걸리면 방의 분위기가 달라지니  장소에 따라서 거기에 필요한 사진 그림의 수요가 당연있을것이라 수긍되어 집니다.


창가에 보이는 눈내린 거리의 풍경.

앞의 여관은 들어서서 가격물으니까 첫말부터 제일 싼게 30원이라고 알으켜 주는데 아뭏든 그냥 나왔음

나 이래뵈도 80원짜리 컴퓨터있는 방에 묵는 놈임

문열어 놓고 나 여기묵소 알릴려고 얼굴로 잽날리며 창가에 섰는데도 앞집여관 아줌마는 날씨가 추워서인지 문도 안열어보심. 괜히 피부만 텄음.






눈내린날 아침 분주한 출퇴근 모습. 어제저녁 도로제설작업하느 라고 분주하더니

분주한만큼 도로사정이 좋아보임.





물도 뜨끈따끈하게 잘나오고,온풍기리모콘 있었지만 주인아저씨전기 아끼시라고

3일간 안켜고 잤음.  리모콘이 티비리모콘 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지금 들지만 뭏든 중요한것은 전기세 아낄려고 리모콘에 손 안댔다는 사실







청도에서 부터 익히 알았던 서민들의 절약하는 모습을 다시 확인하고


티비에서는 박근혜당선자관련 프로가 재방송되고 있습니다.









사실 썩 좋은 시설이라고 할수는 없겠지만 너무도 친절한 두분 주인의 우러나오는 미소와 눈빛만으로 전혀 비싸지 않은 3일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앞에 여관 아줌마는 왜 안에서 꼼짝도 안하시지. 나 가야하는디.



'블로거 트윗'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홀로 등기로 법무사비 아끼자  (0) 2012.12.29
위해 장식디자인 단지  (0) 2012.12.29
등려군을 기리는 가수 와와  (0) 2012.12.28
러시아 빵과 만두찐빵 4개 녹두죽  (0) 2012.12.28
문재인 헌정광고  (0) 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