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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배배 삼국지 리뷰를 시작하며. 서론.




mbc배배삼국지
를 받으신 분이 너무 재밌다고 하여 들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책이란 읽는것인데 듣다니 무슨재미일까 생각했지만 막상 들어보니 너무 코믹해서


가볍게 웃으며 듣다보면 알게모르게,모르면서 잘 아는듯 생각하고있던 삼국지, 그리


고 현대사회 정치와 연관되어져 풍자의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고대와 현대 


전혀 다를것 같으면서도 따지고 보면 다를것도 없다는 것. 흑백사진으로 비춰지는


그 옛날도 그당시에는 분명 칼라였고 단지 현재 지나간 그때를 선명하게 읽을수 없어


서 흑백으로 표현되는 것 뿐이겠습니다.


사실은 옛날이 흑백이 아니라 옛날을 돌려보는 현재의 영사기가 그 한계를 갖고있는


얘기가 될것같습니다.  그쪽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이쪽에 문제가 있던거 였습니다.


어렸을때 성우들이 더빙하여 방송하던 외국영화 두자로 줄여서 외화


지나도 지나도 한창이 지났을 그 고리타분한 외화들이,사실 그다지 재미 있었던것 같


지도 않습니다.그럼에도 설레며 기다려 본 작품도 손꼽아보게는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티비에서 유선에서 개봉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대작들을  


쏟아내더라도 인터넷에서 언제든지 볼수 있어서 보면보고 말면말고 시청자가 


콧방귀뀌어가며 우월한 위치에 있는듯 하지만, 모든 영화들이 한국영화 빼고는


원작원어 그대로 방영되기에 과연 성우들은 무얼해서 먹고사나 싶기도 했습니다.


참,한국영화 드라마도 한국어로 하는 원작원어 그대로군요. 


라디오작품은 모두 성우들이 하는것 이라는 인식도 어느땐가는 있었는데,


유명아이돌이나 개성이라고 하여 오히려 평범한 그러나 그 목소리의 주인공이 갖는


아이콘적 성향이 강해 성우아닌 이들이 라디오프로를 진행하는 경우가 더 많이 띄고


또 더 호응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도,왜 성우인가.  그 해답이 배배 삼국지에 담겨 있네요.


어찌 이렇게 재밌고 코믹하게 목소리로 이야기를 담아내는지.


역시 전문가는 자기 전문분야에서는 대통령임에 틀림없습니다.


참 훌륭한 재능입니다.


배한성은 잘 아는데 배칠수는 누구인가요.


배철수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목소리가 배철수의 허스키한면이 쬐끔도 없으므로 


다른 인물임이 틀림없네요.


아니 다시 들어보니 배철수의 목소리도 들리는듯.  아직 들어가면서 알아보겠습니다.


만약 배철수가 배칠수라면 정말 대단한 겁니다. 어찌 그 허스키함을 감추고 새로운 목


소리의 인물을 창조하여 배철수를 잘아는 나를 속인단 말인가. 그건 그렇고 왕년에 모


든 외화의 주인공 목소리를 담당할만큼 잘 나가고 탤런트까지 하셨던 박일씨는 뭐하


고 계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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