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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트윗

안중 5일장



 

한창 오래전에 안중 5일장에 와서 사람으로 붐비는 것에 놀란적이 있습니다.

평소에 너무도 한산하던 시내에 또 놀라고 있었는데,

장날 사람에 밀려갈정도라고 표현해도

될만큼의 인파였습니다.

배시간이 많이 남아서 기다려야 하기에 왔는데,

오늘은 그때만큼의 인파의 1/5정도에 그치지 않나 싶습니다.

날씨도 나름 포근한데 아마 그때가 추석전 장날이었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5일장이 어떻게 계산되나 했더니,

1일부터 시작해서 5를 더해 나가더군요.

1일 6일 11일 16일 21일 26일 31일 이런식으로요.

 

 

 

 

위해에서 실컷먹게되는 홍합과 꼬막  굴비

 

 

 

이쯤이 5일장의 중심정도 되는 4거리가 되어 보입니다.

아주 작지도 않고 아주 크지도 않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두번정도 돌아보면 운동도 되고 눈요기도 되고 양손에는 먹을것

 잔뜩 꾸러미 들고 오게 될것입니다.

 

김 해태

 

 

 

비아그라의 저작권문제를 비아 라로 바로 해결하셨네요

 

 

어렷을때 친근하게 듣던 내 생김새의 별칭

 호박이란 말로도 많이 불렸는데 호박은 안보이네

 

 

 

 

뻔데기라고 쓰고 번데기라고 읽지 않는것은 확실한데

번데기라고 쓰여있으면 번데기라고 읽어야 할까 뻔데기라고 읽어야할까

뻔데기인가 뻔대기인가  

 

오 일장에 같은 종씨  징어

 

 

 

 

도로상가 보도에도 곳곳에 대목인 5일장에 협찬출연

 

 

 

 

우거지국인지 육개장인지 밥말아 먹으면 국물이 끝내줄것같은 건데기

 

5일장에 맞는 아날로그 테이프

현철 나훈아 조용필 이미자

박진도는 누구여

 

 

 

 

 

창란젓이 먹고싶은데 오징어젓을 샀습니다. 가겪땜시. 위해에 가지고 온

오징어젓은 한동안 무시당하다가 삼겹살떨어진후 다시 그 맛을 자랑하게됩니다

 

 

 

 

코다리 한꾸러미 만원 만원 아저씨의 외치는 소리에 코다리가 뭔가 하고 보았습니다.

닭다리도 아니고 개구리다리도 아니고 코다리인데 명태의 종류네요.

만득이골목이라고 있는 모양입니다. 왜 만득이 골목인줄 모르겠지만,골목의 상점 너나없이 만득이를 내세우는걸보니 지역의 명물골목일까싶습니다.  아니면,명물골목 행세를 하는지도.

 

안중 5일장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3일장이 아니고 5일장일까", "5일장 안중에도 없었는데 한번 가봐야지", "만드기 와 쫀드기는 무슨 사이일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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