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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찐드기




세상이 조용할 날이 하루도 없는것 같습니다.

조류인플레인져  사스  미국독감   핵심험  대형사고등 한차례씩 출근시간에 맞춰 얼

굴보이고 가듯 소란을 피우고 사라져갑니다.

이번에는 그냥 찐드기도 아니고 살인찐드기가 사람을 긴장시킵니다.

하루세끼 아침 먹고 점심먹고 저녁먹고 또 다음날 다시 배가 고파지고 다시 밥해 먹듯

 

인생은 하루하루 한시각 한시각 새로운 허기에 대처하고 한숨돌리고, 또 새로운 허

기를 맞아들이고 대처하는, 인생 본연 그자체가 그러한 모양입니다.

쫀드기는 친근하고 살인면허 007은 오락엔터테인먼트인데 찐드기는 이름부터 찐득거

릴것 같습니다. 찐득하니 한 곳에 붙어있어라 하는 말이 관련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

만 찐득찐득 잘붙을것 같습니다. 


 이미 알려진바와 같이 도쿄신문에서도  ダニ(진드기)가 매개하는 

바이러스성 전염병(重症熱性血小板減少症候群 )(SFTS)에 의한 사망

자를 2명 확인했다고 보도한바 있습니다.(2월 13일 석간)


SFTS는 중국에서는 2009년경부터 발생이 보고 되고있는 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일본

에서는 올 1월 山口県(야마구치현)에서 성인여성이  작년 가을 사망한 것이 처음으로 

확인되었다 합니다. 이를 계기로 유사한 병증상을 전국에서 보고를 받은결과 작년 가

을 愛媛(아이치)、宮崎(미야자키)両県에서 성인 남성 두사람이 같은 증상으로 사망한

것을 확인했다 합니다.  두사람의 남성으로 부터 검출된 바이러스의 위전자배열의 일

부가,중국의 것과 다르고, 야마구치의 여성으로 부터 발견된 바이러스와 닮은 것으로 

볼때 일본에 원래부터 있는 바이러스에 감염된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SFTS는 발열과 구토,혈소판감소등의 병세를 보입니다. 진드기류에 물린다든가 환자의 혈액이나 체액에 접촉하면 감염하는걸로 생각됩니다. 효과성이 확인된 백신이나 치료약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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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도 인터넷사이트에 크게 보도되어 있습니다. 2009년 부터 보고되어 오고있고,또 희생자수도  많아서 인지 관련보도와 상황전개과정이 비교적 체계적으로 모아져 있는 느낌입니다.

중국의 SFTS에관한 관련기사들 http://news.sohu.com/s2010/pic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