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블로거 트윗

동대문완구시장에서 와이바이크라는 것을 구입합니다.

 오늘의 또 하나의 목표 창신동 완구도매시장입니다.

두어번 와봤던 곳인데 인터넷에 최대도매시장을 검색해보니 창신동 도매시장이 크고 동묘앞이라고 해서 따로 창신동이라는 곳에 다른 완구도매시장이 있는줄 알았습니다.  제기동시장에 누룽지사러 오지 않았다면 화곡동도매시장으로 갔을것입니다.

사람들은 창신동 동대문시장이 훨씬 붐비는데 ebay온라인판매할때 팽이장난감도

그렇고 화곡동시장이 좀더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어서 입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정말 동묘벼룩시장도로하나 건너 있군요. 벼룩시장중심지에서가 아니라 동묘벼룩시장에서 조금 한산한길을 따라 많이 잡아야 7분정도 거리입니다.

 

 

 

 철이 철이라서 그런지 눈썰매가 많이 뜁니다. 2만 사오천원 만 7천원 팔천오백원 선이었던것 같습니다.  도매시장이어서 물건을 많이사야하는가 하는 부담감이 예전에는 있었지만 가격네고는 안되는지 모르겠지만 하나를사도 도매값에 가까운듯합니다.

 

 오늘은 사람이 별로 없네요. 예전에 왔을때는 인산인해를 이루는것 같던데 그때가 년말이든가 어린이날 이었던가 해서였는가 아마 그럴겁니다.

 눈에 옛날짜장이라는 뭔가 소박하게 맛있을것 같은 짜장면으로 손짓하는 광고에 한번 구경이나 하자하고 골목으로 들어가 보니

 더이상 가고 싶지 않은 분위기   갱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배경. 한걸음 더 나아가면 누룽지를 노린 몇명의 머리물들인 얘들이 나타나겠지

 혹시나 왼쪽의 허스름한 문이 출입구인가  뒷문인가 했는데 단지 광고 붙여놓은듯하여 망설임 끝에  어떤가게 인가 보기나 하자고 오른쪽으로 꺽어 들어가니 대로가 나옵니다. 이럴수가 콩나물밥이 2,000원   다음 밥먹을 곳이 정해졌습니다.

뭏든 원조옛날짜장이 방금 간판이 지명한 갱단 분위기의 집은 아닌듯한데

 

반대편으로 몇발짜국 옮기니 24시 옛날짜장이 있네요. 갱들이 나타날것같지는

않습니다. 옛날짜장맛이 날것같아 군침이 도는..

그래도 나는 콩나물밥 2,000원

 

 

 

 

 

 오늘본 가장 귀여운 상품

눈썰매인데 하나 사서 들고 다니면 비올때 우산으로 더울때 부채로 불난데 부채질할때도 부채로 길가다 다리아프면 방석으로 손잡이 원부분은 병따개로 쓰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음번에 하나 사다가 조카 줘야겠습니다.  조카가 과연 그런 용도로 쓰나 아이큐테스트도 해볼겸

 

팔천오백원인데 되게 눈썰매가 귀엽습니다.

간혹 사람들이 물건고르는 눈썰매가 있니 없니 평가하기도 하는데,하나사다가 눈썰매가 있는 사람이라고평가받으며 살아야 겠습니다.

 

아동용 전동자동차를 사러 왔는데요  인터넷으로 대강 점찍어둔 그런류의 전동차가 눈에 띄지 않습니다.

인터넷으로 사기에는 전동자동차의 특성?상 고장이나 자동차 주물빼어나온 플라스틱 매끄럼상태를 확인할수 없어 직접왔는데 없으니 확인이 어렵습니다.  조카 생일이 며칠 남았다면 집에 돌아가서 전화확인도 해보고

문의도 해보고 인터넷구입도 가능하겠지만,이틀이 이미 지난 생일이기에 그냥 와이바이크라는  판매하는 아주머니는 세계적인 히트상품이라고 하시는 자전거같기도 하고 바이크같기도 한 상품을 샀습니다.

잘사는 건지 어쩐지 반신반의한 기분입니다.

 

 영국브랜드로 세계적히트상품이라며 선진국에서는 정말 많이 팔리고 요즘 젊고 신세대들은 다들 잘 안다고 하십니다. 15프론가 할인해서 7만원

인터넷최저가 확인해보니 6만9천원정도.

망설일것없이 현금결재하고 박스에 포장된것 하나 들고 나옵니다.

파란색이 끌렸는데 없어서 오렌지색으로 가져갑니다.

문까지 열어주시며 배웅해주시는 사장님의 "안녕히가세요" 하는 목소리 톤에서

기왕이면 선진국문화를 잘이해하는 신세대손님을 맞이해서 영광스러웠다는 소프라노톤의 인삿말이 귓전을 감싸고 돕니다.

몇발짜국 떼는 동안에도  문닫히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걸로 봐서...

 선진안목에 대한 경의와 평가의 시선을 뒤통수에 한껏 느끼며 짐짓 태연하며 겸손함과 세련된발걸음을 지하철로 옮깁니다. 

다음날 머리맡에 가을도 아닌데 머리카락이 왜이리 많이 빠져있는지 이러다 대머리 되는거 아니여.

아니 뽑혀 있었습니다. 뒤통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