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들이 유치하게 상대편 약올리기

낸시랭 진중권 변희재

모두 어른들 입니다. 그런데,하시는 언행들이 참 귀여우신것 같습니다.

유치하고 치사하게 다른 사람(변희재) 골려주는것 같습니다.

좌파니 우파니 종북이니 친노니

북한과 대치상황인 우리나라,특히김 정은이가 집권한후 이성을 잃은게 아닌가 싶을정도로 젊은 혈기 철없이 도발하는게 아닌가 심히 걱정되는 상황하에서 전개되는 화두이기에 극하게 대치하는 양쪽의 한쪽은 완패,한쪽은 완승으로 흑과백이 극명하게

갈라져야 되겠지만,

이분들이 주고받는 대립이 그냥 재미있고 기대되고 더 유치하게 서로 싸우면서

감정싸움까지 가 주었으면 하는 기대?는 무책임하다는 비평을 감수하고서라도

정말 기다려지는 한편의 유쾌한 코믹장편대작입니다.

화두가 너무 진지하여서 그렇지만,아니 오히려 진지한 화두를 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진지한 대립이기에 더욱더 흥미롭고 승패에 손에 땀을 쥐면서 웃을수 있어 좋습니다.

낸시랭이 3월 6일 ' mbc황금어장-라디오스타 ' 영상편지에서 설전을 벌였던 지난얘기를 소개하며 화해와 사랑의 표현을 담은것에 대해

'호박인줄 알았던 낸시랭에게 섹시멸치가 보낸 화기애애한 사랑의 화답으로 낸시랭과 진중권은 연합전선을 구축한것 같습니다. 

바로 듣보잡이었지만 듣보가된 변 희재를 상대로.

아닌지도 모르지만 두사람의 화기애애한 러브콜은 ,두사람간의 주고받은 닭살돋는 내용이지만 ,아마도 둘다 한사람을 의식하여 서로에게 보내지 않았을까도 싶습니다.

아니 오히려 그 3자에게 보이려고, 그 3자에게 보내기위해 상대방에게 보낸 약올리기

닭살표 사랑담은 트윗게재가 아니었을까도 싶습니다. 물론 그 제3자는 변 희재

심정적으로 낸시랭 진중권편이지만 변희재씨도 잘 받아쳐서 용호상박끝에 상처없이

서로 연착륙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호박인줄 알았다니 처음부터 매력있는 얼굴 아닌감.

또 그나 저나 한동안 팬이 됐었는데  이 정희대표 너무 외골수인것 아닌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