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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트윗

장만옥 주윤발





주윤발 장만옥의 미녀사냥

중국 위해 티비채널을 누르다가 홍콩영화가 하고 있어서 무심결에 보다가

장만옥의 그시절 풋풋한 모습에 채널을 고정했습니다. 오복성류의 코믹성이

채널을 고정했을때 부터 자막이 올라갈때까지 거의 단 한순간의 진지함도 생략한채

유치찬란하게 펼쳐지는데,그 유치함에 목적을 두고 충실하기 때문에 오히려 유치함은 잊게하고, 가볍고 명랑하게 즐거운 오락을 선사해줍니다.


 

 

  

 

 

 

저렇게 어려보이고 작아보이는 조연급  정즈웨이가 지금은 티비광고,

거리차량에 부착된 광고에도

자주뜨이는 묵직한 무게감을 자랑하는 배우로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옆의 콧수염아저씨하고, 이런류의 코믹영화에 자주나오는 또 한사람의 아저씨는 지금 뭐하고 계시는지...

 

세월의 흐름과 함께 묵직한 무게감을 보여주는 정즈웨이

연예계에서는 그런 위치가 된것같은데,영화에서의 배역은 가장 어울리는

가볍고 코믹한 배역, 묵직함을 배제한 배역인듯


양조웨이가 정즈웨이인줄 알고 정즈웨이 닮았다고 해서 양조웨이 닮았다고 한줄알고

좋아했다가 이분 닮았다고 하는줄 안 후에 한동안 기분나빠했던...

죄송합니다. 한분야에 입지를 다지신 분인데 닮았다고 기분나빠하고 다녀서. 한반도의 한남성이 사과드립니다.  뚜이부치 따거 


왜 장만옥을 청순하며 밝고 명랑한 미인이라고 하는지 그 해답이

 풋풋하게 묻어나오는 장면들이 남자꾸러기들의 유치찬란함과는 다른 볼거리로

영화를 이끌어 나가는것 같습니다.

 

 

 

 

 

 

 

 

 

 

 

철창밖의 경찰을 믿고 코비틀어 주라고 머리카락 뽑아보라고

이빨 뿌셔보라고 약올리는 나쁜놈분

 

밖의 경찰 눈치를 보며 속으로 울분?을 삼킨채 아량을 보이는 주윤발과 그의 친구들

 

경찰이 밖에 불려나간줄도 모르고 깝쭉거리는 나쁜놈분

 

열심히 소원을 들어주는 어른꾸러기들

 

뒤늦게 사태를 파악하고 경찰이 개입하지만

 

스트레스를 속시원히 풀어버린 후입니다.





석상으로 변장한 꾸러기아저씨의 오줌으로 샤워하는 나쁜놈





 

나쁜놈이 음료수에 탄 약에 의해 잠이든 두 여인 



최후의 승패를 가리는 격투도 유치찬란하게 마무리맺고


주인공 두남녀 주윤발 과 장만옥은 로맨스를 꽃피웁니다.


어이없게 웃기면서도 어이없는 영화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는 풋풋한

 코믹 로맨스영화입니다.

사이다 한잔 시원하게 마시며 기분맑히듯이 볼만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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