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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엔젼 우연히 시엔스를 만나다. 제1화



天真遇到现实  第一集 (티엔젼 우연히 시엔스를 만나다)

처음에  티엔젼 현실에 직면하다  라고 번역했습니다.  티엔젼이 우연히 현실의 냉혹함에 직면해서 대처해가는 이야기 인가 했습니다. 그런데, 티엔젼이 대학동기인 현실(시엔스)를 우연히 만나서 새로운 로맨스를 만들어가는 에피소드를 드라마화한 것인 모양입니다. 해리가 샐리를 만나는 것처럼.

이혼후 딸 총총과 함께 보험판매원으로 빠듯하게 살아가는 양 티엔젼은,방문 보험 판매를 하던중 오토바이에 치여 쓰러져있는 노인을 돕기위해 병원에 데리고 가나, 노인의 가족들에게 사고를 일으킨 장본인으로 오해를 받습니다.   티엔젼은 대학시절친구인 정 시엔스를 우연히 만나, 마침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한 정 시엔스의 증언으로 곤경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각기 이혼의 아픔을 가지고 있는 두사람.  경제적으로 어려워 하루하루 빠듯한 생활의 티엔젼에게 친구의 우정을 넘어선 애정으로 기꺼이도움으로 호감을 표시하는 정 시엔스.  이혼시 딸을 데리고 온 대신 위자료 하나 없이  이혼한 티엔젼은 마음의 상처를 떠올리게되어  취하도록 술을 마시게 되고, 부축하여 자신의 집으로 데려와 옷을 갈아입히고 정말 순수하게 침대 옆에서 잠든 정 시엔스는   늑대취급을 받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드라마의 시작
폭주족의 독일식 오토바이가 두 남녀의 만남을 이어줄 사건을 만들려고, 공장에서 만들어진지 얼마되지 않아 열심히 노가다(그냥 내 생각)를 해서 구입한 청년에 의해서 현장을 향해 달려갑니다.
그리고 시엔스의 개그맨적인 생김새(박명수씨의 극비 중국 진출작이 아닐까하는)와
 빠른 장면흐름, 티엔젼의 유쾌한 보험방분영업장면에서 이 작품이 코믹적이고 명랑한 로맨스작품으로 이어질것이라는 느낌을 갖게됩니다. 아니나 다를까 라면냄비 컴퓨터앞에놓고 면빨 빨아들이며 웃으며 볼만한 1편 이었습니다.  


30여 인민폐를 주고산 향수를 골프치는 왕여사에게 150여 미국달러로 뻥튀기해서 아부하는것 보면 사기꾼인가 싶을수도 있는데, 1편흐름만 보면 마음따뜻하고 정직한

사람이므로  샐러리맨 혹은  경제활동을 하는 우리 서민의 순수 영업활동의 일환으로

보여집니다.


미모에 랑랑한 중국어.

 작품을 산뜻하게 이끌어주는 주연입니다. 

위의 박명수는 재밌게이끌어 주는. 역할


시내버스안 에서 우연히 만나 집앞까끼 자신의 차로  바래다 주다가,

월세의 독촉을 받는 티엔젼의 방비를 대신내어줍니다.

약간 허풍기가 많은 면을 곳곳에서 보이며 방값 2,800원이라는 말에

약간 멈칫하는  우리의 시엔스

그런데,한달 2800원 월세에서 사는 형편이 어려운건가?


             놀라운 입놀림으로 세상의 도리를 열변. 티엔젼의 억울함을 벗겨주는 시엔스

                        (박명수씨가 공자*맹자쪽에 조예가 깊은줄 몰랐슴)



박명수의 말빨을 경의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티엔젼. 

티엔전씨 한국에는 유 재석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보험회사도많으니

웰컴 한국.

이일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같이 식사하고 친근한 관계로 더욱 나아갑니다.


보험영업실적의 압박에 기회만 있으면 여기저기 보험가입을 권유하는 그녀.

마침내 시엔스에게도 마침내 가입승낙을 받는데, 전혀 얄밉다든가 하지 않고

귀엽게 보입니다. 




정 현실 (졍 시엔스)  너는 참으로 나의 큰행운

아마도  지금까지가 아닌 앞으로 더욱 그렇게 되지 않을까 유쾌한 기대감을

충분히 갖습니다.


허물없이 친밀한 대화중 전남편에게 속았다는 아픔에 취하도록 술을 마시게되는 티엔젼


땡큐마담시리즈의 호혜중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명수와 호혜중의 열연



티엔젼의 집과 자신의 집을 바쁘게 업고 다니는 이 남자






작품에 꼭 등장하는 조미료 인물들.  이들



예쁜 모습인데 왜눈탱이가 밤탱이가 되어 있습니다.

밤에 대한 포스팅 바로가기


눈을 감고 술에 더럽혀진 옷을 갈아입혀주는 순수남


황순원의 소나기처럼 따뜻하게 그녀의 자는 모습을 바라보다 옆에서 잠이들어 버리고 아침에 동이트자마자

순식간에 늑대로 오인받는 그


전체적으로 이혼의 아픔의 무거운 분위기는 거의 없이 코믹,명랑한 빠른 전개로 웃음을 자아내는 로맨스코미디입니다.  앞으로 두사람이 어떤 에피소드를

통해 하나가 될까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