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검사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해위에 다시 파생되어지는 악순환을 막기위해서는. 예전에 중국과 인천을 오가는 따이공으로 잠시 활약할 당시 같은 팀의 중국인 아줌마에게 괜히 친해지기위해 적극적으로 말도하고 여러 배려를 한적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럴 필요도 없었던것도 같은데,뭐랄까 사람이 서로 친하게 지내야 한다는 도덕시간에 배웠던 그런 가치에 충실해야한다는 의무감 같은것 때문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어느 태풍이 근접하여 파도가 크게 쳐서 배가 기우뚱 좌우뚱하는 날 같은 방의 어르신들이 대화중에 도착시간을 알고싶어 하셨던가 하는걸 듣고,자발적으로 안내데스크로 갔습니다. 어른을 존중하고 좋은일을 해야한다는 그런 가치에 스스로를 필요이상으로 몰아부치는 시기였던것도 갔습니다. 객실에서 안내데스크까지 연결되는 긴 복도를 좌우로 왔다갔다하는 배의 흔들림에 약간 재미도 있어서 인지 좌우로 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