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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




2005년경 이었을까

몇번의 이런류의 핸드폰을 잃어 버리고 나서 200원인가 그 이상인가 구입했던걸로

기억하는 모토로라 휴대폰

광서성에서 태풍이 지나가는 날 비에 젖어 수화음성에 문제를 일으키더니

마르니까 다시 사용가능하더니

선전에서 홍콩들어가기 전날

그래도 명색이 홍콩들어가려니

빈관에서 바지 빨고 에어컨바람에 말리고 나서 호주모니에서 나오는게

아뿔싸

핸드폰 확인사살을 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사용불가입니다.

만능충전기에 밧데리를 충전해봐도 반응이 없는걸로 봐서 혹시 밧데리만 갈면

다시 사용할수 있을까 생각도 해보지만,설사 그렇더라도 골동품이 된 핸드폰의 밧데리를 어디서 구할꼬



80년대초의 컴퓨터가 지금은 오히려 그 희소성 역사성 인테리어적 요소로 인해

가격이 골동품화되어있습니다.

초창기 벽돌크기만한 핸드폰도 그렇고 앤틱적인 소품으로서의 가치도 있습니다.


이 모토로라 핸드폰도 장래에는 그런 소품으로 사용될수도 있지않을까

조심히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