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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추절 추석 월병




빈관 아래층의 콰이챤 음식을 먹습니다.

깨끗하고 저렴하고 편리한 체인 콰이챤 음식점

위에 부담없는 죽과 럭셔리한 새우 한마리씩


우리민족이 설날 떡국먹고 추석 송편 먹듯이 중국은 추석하면 월병

추석이 한창있을 8월 남쪽도시에서 곳곳에 붙은 월병광고를 큼직하게

눈에 띄게 설치하여 곧 추석이고 중국은 추석 월병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졌드랬습니다.  떡이나 제과로 해서 사시사철 팔아도 맛있을것 같은데.

중추절즈음해서 폭발적으로 나오고,그후에 자취찾기가 힘든것을 보니

의아스럽습니다.   월병 선물셋트 보면은 우리 추석 종합선물셋트같은 인상을 줄만쿰 풍요롭게 귀하게 까지 느껴지는데요, 한번 월병에 맛을 들이면 제법 어른들도

손이가요 손이가 하면서 새우깡만큼이나 손이 가게 됩니다.

군침이 도는군요.  물론 입맛에 맞는 월병을 먹었을때 이야기 입니다.

아래의 월병은 사실 먹는게 고역일 정도로 입에 맞지않는 맛입니다.

이런 맛을 좋아하는 기호자가 14억 인구중 몇억에 가깝게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돈주고 다시먹고싶은 생각이 없고 다음번에 월병 고를일이 있으면

이 맛을 피하기위해 신중을 기할 계기를 마련해준 월병입니다.


흑참깨라는 상표명인데요.   개인적 기호에 맞지않는다는 것이지

흑참깨가 수준이하다 라는 뜻은 아닙니다.

왜냐면 월병에 대한 이해  유래  맛등 그다지 이해하고 있지못하기 때문입니다.




말랑말랑 앙꼬같은 부드러운 맛을 기대했는데 조금 딱딱한 듯한 맛이어서 그랬나봅니다.  하늘의 둥글디 둥근 추석의 만월을 닮은 월병

입에 맞는 거 몇개 사다가 이시기에 먹으면 초코파이가 잠시 자리를 비켜야 할것입니다.

이건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