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서 올때 왕복예약을 했는데,정확한 날짜라기보다는 대충 잡아 놓았더니,막상 일정을 앞당겨서 귀국하려고 하니 예약날짜 확인을 해놓는게 좋을듯 싶습니다. 오후 3시반경에 위해항에서 인천항행 위동훼리 탑승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예약변경 전화를 해야 맞는데, 중국핸드폰이 없는 상태에서 공중전화사용하기도
불편하고 해서 그냥 2시전까지 가서 매표소에서 티켓팅하려고 합니다.
날짜를 뒤로 미루는것이 아니고 앞당기는 것이니 만석이 아닌이상 문제없으리라 생각되지만,
가장 바른 조치는 당일 오전이라도 전화하는게 맞을것입니다. 어제 미리 얘기해 놓으면
유비무환 장비철저 관우뭐지인데...
그래도,넉넉하게 오후1시쯤에 위해항에 도착 매표소에 설마 하고 예약티켓을
내밀었더니,마침 오늘 단체관광객이 많아 표가 없다고 합니다.
원래 예약일이던 모래는 있다고 합니다.
오늘 가야하기에 표를 업그레이드하여 갈려고하니 업그레이드표는 있는데,
티켓값에 돈을 더하여 업그레이드시키는게 아니라,
중국현지에서 업그레이드표를 다시 사야하고,한국에서 왕복으로 산 표는 한국에가서
10퍼센트 공제하고 환불받으라고 합니다.
뜨악,,,
항시 기왕할일은 서둘러서 예비해놓는 부지런함이 삶의 지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