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위해에서 이틀밤




위해에 오니까 정말 집에 온것 같습니다.

평택으로 가는 배시간에 마추지 못해서 모레의 배에 가야하니

이틀밤 위해에서 묵어야 합니다.

예전에 왔던곳이라서 너무도 반갑게 맞아주어서

40원 넘는방을 40원에 줍니다.


옆에 창이 없는데 위에 자연 채광이 들어옵니다.

그렇다고 하늘과 직접 뚫린건 아니어서 원더풀하지는 않고 그냥 시큰둥하지만

이마저도 없다면 넓은 방이기는 하지만 정말 답답할것 같습니다.


컴퓨터는 없지만 인터넷선은 있는데,인터넷선이 천정을 뚫고 침대로 내려와 있습니다. 부담스럽습니다. 옷걸이에 묶어 놓았습니다


선풍기가 있어도 덮고 공기 탁하고,

그래도 정말 작은방에 비하면 이만큼 넓은 방에 지붕으로 채광도 있고

40원에 만족하지요. 

그러나,더운 날씨에 80원정도에 에어컨은 키고 사는게 문명인이라고

죄송하지만 말하고 싶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