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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한 아저씨




닝버시 공푸

찾고자 하는 시장을 묻고 묻는데 사람들의 말이 여기다르고 저기다르고

닝버 강북에 두군데라는데 제일 큰곳은 시간도 촉박하고

그 두번째 큰시장을 가려는데, 동력자전거가 8원을 부릅니다.

이분들도 정확한 위치를 모르고, 거리의 무리지어 가는 일행들의 설명을 듣고나서야

어림 짐작하고 있습니다.

여러 동력자전거중 가장 신중하게 그리고 정직해보이는 분 자전거에 올라탔습니다.

시장입구까지가 아니고 맞은편 마트까지 5원에 가기로 사전 협의하였습니다 .

마트에 도착하고나서 아저씨말씀이 자신이 확실히 알지 못하는 곳을 협상할수 없고,

이곳은 알고있는곳이니 왔다고 하시는데,그전에 몇사람과 가격절충할때의 정황을 

종합해보면

왜 이런말씀을 하시는지 알수있었습니다.

참 성격이 온화한 느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