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선전을 향해




날도 밝아오고 광주 선전에

두개의 컨테이너를 실은 트레일러는 묵직하게 목적지를 향해 새벽을 가르며

달리고 있습니다.

팔에 문신을 하고 처음에 묵둑뚝하던 운전기사

괜히 신변의 위협을 느꼈는데 묵직한 친절도 베풀며 후베이 특산이라는 

두부말린거랑 막대 사탕도 줍니다.

신변에 대한 안심무드

막대사탕 한개씩 빨아 입에 물었는데,문신한 터프가이 입으로 삐져나온 사탕 손잡이가  묘하게 안어울리는 어울림으로 재미와 안심을 더합니다.  어제 저녁 어두울때

운전석안에서 보여진 풍경이었습니다.




세상에 차의 종류도 많고 가지 가지의 업무로 차가 운행되고 있음을 알겠습니다.

사연도 가지 가지 겠지요

모두 안전운전   행복한 가정


주유소의 편의점의 가격이 그렇게 비싼줄 몰랐습니다.

물가에 대한 확신이 서지 않아서 비싸다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트레일러기사가 저곳이 물가가 아주 비싸다고 아르켜줍니다.

뭐 이미 음료수랑 조금 산 뒤였지만,

항시 차를 몰고 주유소의 최대 고객을 트레일러기사의 일언은

가격에 대한 의아함에 확신을 주었습니다.

그런데,기름은 안넣고 화장실만 이용하고 오네요.

난 화장실이용하고 편의점 소비도 해주고 오는데.





이렇게 한번 운송하는데 얼마를 받는다고 하는데, 그 받은 돈에서 밥값 기름값 통행료등을 자기부담한다고 합니다.  과연 고속도로를 달리지 않고 통행료아끼려고

다른 길을 달린 원인을 알듯싶습니다.


그리고하나, 법치국가인 중국인데, 8년여 중국생활에서 중국이 치안도 좋고

국가법질서가 권위가 있다고 알고있는데도,

한두번도 아니고 네어번정도 통행료를 받는 게이트를 받고 그냥 통행해 버린것은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운전석 바로 옆에서 보아서 놀라며 괜챦냐고 물으니 낼필요 없다고 하는데,

원래 그렇게 터프하게 저지막대 치며 통과하는건가?

이런곳을 계산잘하며 나가는걸로 봐서는 무법으로 운전하는 이는 아닌데..

글쎄 잘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