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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 수송




광시성에서 선전시 까지 

선전의 셔코우 항구까지 컨테이너를 운송합니다.

운전수의 옆자리에 앉아 겸사겸사 선전까지 가는것입니다.

이 쭈아식이 80원어치나 시켜서 먹는통에 차비절감의 효과는 반감했지만,

운송계통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속도로 운임을 아끼기위해서 국도나 다른 길로 가는데,

공사중의 도로를 덜컹덜컹갈때는 화물의 파손이 우려될 정도였습니다.

컨테이너등 육상운송 에는 맛있는것 운전수 사주더라도 고속도로로 가라고

한마디 해주고 싶을정도입니다.


티베트에 자전거로 들어가서 라사를 거쳐서 올때도 가수 하는 곳을 심심챦게 보았는데,운전을 해보지 않은 이로서 무엇인지 잘 몰랐었는데,

역시나 이곳도 장거리운전을 하는 이들을 위해 이렇게 새벽에도 분주하니

영업을 땀흘려서 하고 있습니다.

새벽 신문배달만이 새벽을 여는이들이 아니군요


문제는 트레일러에 운전석 뒷자리에 누울수 있는곳이 한곳인데,

이쭈아식 별 배려도 없이 자기 혼자 누워서 자는통에 좌석에 앉아서 이런자세

저런자세를 취해서 잠을 청해보다가 의자도 뒤로젖히는 방법을 모르고 해서

그냥 나와서 산뽀좀 했습니다.


두어시간 자고 일어나더니 다시 운전을 시작합니다.

훨씬 편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