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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부터 18일 까지 식사




광시성 천시시 어느 마을


에어컨의 설비 접착상태가 좋지 않은지 에어컨을 켜면 따따따따딱 하는

금속 부딪히는소리가 귀에 거슬립니다.


공장사람들과 식당에서 매일이다시피 식사하였지만, 그렇지 않은 끼니들은 다음과

같이 한끼 한끼 먹었습니다.  그리고 또 공장사장과 밖에서...


폭우속에서도 천시시의 시중심에 한국에 팩스할수있나 알아보러 나갔다가 사온

풀쌈밥.  쫀득쫀득

이많은 사람들이 나눠먹을려고 다 몰려들었네요


찰밥같은게 하나먹으면 벌써 배불러버립니다.(안먹고 버리다가 아니라 되어버렸다는

상태를 알려주는 형태사?)

자연으로 감싸서 영양있을것 같은 밥


다음날은 오리고기와 어제먹다남은 풀잎밥

닭고기만 먹다가 오리를 먹으니 조금 다른맛은 있습니다.

마늘하고 고추장이 있어야 맛이나지 아니면 조금 터프한 분위기 였습니다.

조선족 교포아저씨가 이런류를 잘드시네요



그리고 이날은 빵과 따뜻한 콩물과 오리 덥힌것 

마늘이 있어 맛이 땅깁니다



70원짜리 빈관

인터넷도 되고 티비  에어컨  온수샤워 넓직한 객실

참 저렴하다고 생각합니다.


광시성을 직통 통과한 태풍의 영향으로 전기가 이틀째 들어오지 않는 호텔

영어로 HOTEL

촛불키라고 일층 안내데스크에서 촛불을 줍니다.

이렇게 많은 촛불이면 과연 며칠을 예정하는거야.


그런데,나중에 밝혀진 진실은 

시골 마을에 대형 호텔겸 가라오케등 위락시설을 갖춘 이 건물이

경영난으로 전기세를 못내서 전기가 끊겼다는 사실ㅠㅠㅠ


태풍통과를 빌미?로 완전클린작전을 세우신걸까

아니면 그냥 우연?


투숙객도 우리 일행뿐이라는 말도 나오고,그러고 보니 종업원들 외에 손님같은 사람은 한번 빼고 며칠간 못본것 같습니다.

뭔가 괴도루팡 나오고 셜록홈즈 나올 분위기


호텔 옮긴다고 하고 정말 그러려고 하니까, 정오에 곧 전기온다고 하더니

정말 전기 들어왔습니다. 

전기세 내고 왔다고 하네요 ㅎㅎㅎ


오리고기 시장에서 산것, 들어온 전기에 쿠커연결하여 푹 고와 한끼 해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