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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이 순대국밥




뱃사람들이 많아서 일까.

관광객들이 관광철 많아서 일까

한참 한창을 기다렸다 통관을 거쳐 나온데다가 시내버스가 늦게 오는탓에 배가 고파서 

평택항 마린센터 지하의 부페에 내려갔더니 점심시간대는 끝나고 저녁시간대를 기다려야만 할 시간대라서 포기하고, 사거리쪽으로 걸어가서  콩나물국밥 순대국밥의 타이틀을 내건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식사시간대가 지나서인지 단 한분이 식사를 하고 계셨고,주인아줌마와 지인으로 보이는

남자분이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계십니다.

콩나물 국밥을 먹을까  순대국밥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한분의 손님이 먹다가 잠시 전화의 열정으로 걸어다니면서 얘기하는 틈을타  음식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자니,식당 아주머니가 얼큰이 순대라고 소개해 주어서 그게 뭐냐고 물어보았더니 매운맛의 순대국밥이라고 합니다.    보통순대국밥은 먹어 보았으니 뭔가 특이할것같아서  얼큰이순대국밥으로 발주.





밥이 무한 리필이라서 그런지  한공기에 모자라는 반공기정도의 밥풀때기들





한공기 더 시키긴 했지만  무한리필하기에는 조금 미안한 분위기


국밥용고기 적당량에 적당한 맛이고  순대는  순대국밥이라고 하기에는 무색하게 한두개 정도 들어있습니다.


보통말하는 순대국밥을 먹었습니다.  특별히 얼큰이라고 해서 맵지는 않았습니다.

아주머니의 붙임성있는 말씀씀이도 식당의 큰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