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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고시촌 월세 원룸 르뽀

 



 말로만 듣던 신림동 고시촌

촌이라는 말끝이 붙어있어서 길목하나를 사이에두고 법학원 공무원학원이 있고 허름한 식당이 있고 꾀죄죄한

고시원생이 담배뻑뻑피우며 수염터프 머리덥수룩한 분위기를 떠올리고 처음 신림동에 와봤더니

왠걸

 

 

물반 고기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식당빼고 건물의 2/3는 원룸이나 고시원같았음.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5도 경사를 자랑하는 언덕길과 계단이 쭈욱 뻗어도 있고 꾸불 숨어도 있고.

 

불야성을 이루는 대단위 먹거리지역은 평지쪽에 젊음의 또 다른 플래트폼이 되어있습니다.

 

너무너무 많은 원룸 고시원이 있기에 주인과 직접 계약서를 쓰던가(보증금 100, 50, 30,무보증) 공인중개사계약비 10만원정도로 들었습니다. 깎아서 8만원에 했다는

여학생의 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