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6월22일 출발 부산까지 걸어서 다이어트 대업 완수하자

 

 



새벽 동대문 밤도매시장에서 먹은 김밥덩어리4개와  아점 1덩어리

절식으로 다이어트는 이미 포기

 

그래 먹자  오후 2시30분

 

 

 

3시반 또 한그릇

 

 

다시 78로 가는거 아녀

 

배에 힘을주면 씩스팩이아니라 배에서 뭔가 톡톡 앞차기를 하며 자꾸 신것이 먹고싶고 예민해짐

천안에서 부산까지 21,400원 

15,000원은 아버지 할인받으신 금액같은데...

 

 

 

출발하기 전에 또 먹자

 

가방하나 모기장하나들고 부산까지 걷기 출발

 

걷는데는 발이 편해야 하니까 비장의 무기 통가죽 신발

그런데,통가죽이 왜 10,000원밖에 안할까

 

 

일단 저번에 철수했던 진위역까지는 지하철로 갑니다.  기차가 서동탄으로 간덕에 다시나오는데 엄청 지루했습니다.  잘 나가다 삼천포로 갔슴.

어떤 국회의원이 한참전에 삼천포로 갔다고 발언했다하여 삼천포에서 부글부글 언론이 일어났었는데,절대 명예훼손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전혀 그럴의도 없도 친근미도 있는 표현인데,그런말이 있어서 그냥 쓴건데 너무 의미를 부여해서 대응하고 어쩌고 하는것이 더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동대문갈때 광운대행이라고 하여 혹시나 구로정도에서 천안쪽으로

빠지는 건 아닌가하여

광운대가 어딘가 하고 한창 찾다가 못찾고,불안하긴 했지만 어떻게 되겠지

하고 눌러 앉아 있었더니

다행히 동대문에 다달았었는데 광운대역이 이곳에 있군요.

 

혹시모를 비상시 스크린도어 수동개방요령도 한번쯤 읽어둘 필요

 

 

마침 탄게 쾌속이어서 진위역을 그냥 지나치는 탓에 서정리에서 내렸습니다.

이곳에서 부산까지 걷기가 시작됩니다.

 

그리크지는 않지만 앞으로 쭉 옆으로 살쭉 이어지는 시장

서울 인천에서 보아온 시장의 축소판일뿐 똑 같습니다.

 

 

 

서정리역에 도착한게 이미 어둑할때 인지라 적당한 공원을 찾든가 해야하는데 일단은 우선 걷습니다.

 

생각보다 글쎄 아뭏든 그냥 한번 쭉 둘러보고 만 나왔습니다.

찜질방 얼마할려나  3000원만 하면 하루 묵고가고 싶습니다.

 

무슨 공원이 하나 보여서 이만한 크기 김밥을 싸온걸 네개 먹고

주변환경을 보니까 공원내 주의사항에 야영금지 위반시 10만원과태료가

주는 중압감에

일단 다시 걷습니다. 

 

홈플러스가 보여서 그냥 또 한번 들어가서 장사잘하고 계시나 점검좀 아이쇼핑으로 해드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