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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풀

 



 

 

인포그래픽이라는 키워드를 생각해볼때 형상화된 디자인이 알리려고 하는 메시지를 이미지화 해서 복잡한 텍스트의 내용을 보다효과적으로 보다 흥미있게 알리는 효과를 보여주는 그래픽이라고 하는데, 단순화된 그림이 어린시절에 겪었을법한

경험과 마음의 괴로움을 단순화해서 이야기하고 있어 짧은 글의 보충만으로도 쉽게 공감하며 책의 내용이 그려집니다.

좋은책이란 새로운 지식을 담은 책도 이겠지만, 폭풍우속에서 항로를 잃고 파도에

밀려 갈피를 잡지못하고 힘겹게 지나온 지난날의 그것은 무엇이었나.

지나왔기에 알듯한데 정확하게 그 정의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데,책 속에

자신이 지나왔던 그 폭풍우가 무엇이었음을 그랬었지 그랬구나 술술 읽어 나가지며

고개를 끄떡이게 해주는 책.  일것입니다.

 

작은 전시회실에 걸린 이 책소개의 전시에서도 어린시절 혼자의 고민을 담고 있어

작은 공감의 시간을 선사하지 않을까 안읽어봐저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