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은편에서 아버지는 청국장 12원짜리 드시고
10원짜리 비빔냉면을 먹는데 맛이 괜챦습니다.
청국장의 양이 너무 많다고, 살찌겠다고 불만을 표출하실 정도로 젊은 사람에게도 한국과 비교해 최소한 적지는 않은 양입니다. 정아줌마 홍아줌마집에서 실망한 음식도 몇가지 되지만 청국장만큼은 어느땐가 어디선가 별로였던때 빼고는 항상
괜챦게 나옵니다.
비빔냉면 매콤한 맛이 괜챦기는 하는데 뒷자리의 한족여성이 곱배기를 먹는지 우와 소리가 나올정도로 많은
냉면을 먹고 있어서 자꾸 면빨수를 세어 보았습니다.
담번에 냉면먹을 겁니다.
그런데,예전에 정아줌마집 홍아줌마집 냉면 먹어보았지만 저렇게 많지 않았었는데
곱배기여서 그런가 원래 저렇게 많이 주는가? 내가 품행이 방정치 못했나?
주인 아저씨에게 물어보니 많이 주라고 하면 많이 면발 많이 준다고 합니다.
저렇게 많은 면빨의 냉면이 곱배기가 아니라면 정말 많다 싶습니다. 냉면 6원
비빔냉면 10원 위해 대세계 골목 시장 정아줌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