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보이차의 고장 보이현

 



 

 

 

지금은 닝얼시엔으로 이름을 바꾸고 관할시에 푸얼이라는 유명한 지명을 넘기고만 예전의 푸얼시엔(보이현)

보이차(푸얼차)의 집산지로 그 명성을 세계에 떨쳤던 곳입니다.

이곳에서 숙박하는날 진도6.2의 지진을 만나 너무도 생생히 지진의 무서움을 알수있었습니다.  일본 동경에서의 4년생활  매일 몇번이다시피 핸드폰진동정도의 지진과

티비에서의 '조금전 진도 얼마의 지진이 어디지점에서 있었습니다. 이지진으로 인한

쓰나미의 염려는 없습니다'하는 방송을 듣다보니 그냥 일상의 반복되는 일과라고 여기고 지진과 쓰나미의 무서움은 생각지도 못하고,그 지진의 고장 일본에서의 4년을

보냈는데,생각지도 않은 곳에서 갑작스럽게 무방비로 만난 지진의 엄습은

패닉 그 자체였습니다.   진도 6.2

 

휴대용 작은 손전등은 여행에서 꼭 지참해야할,유사시에 유용한 휴대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크게 흔들리고 잠잠해진 여관에서 부리나케 나오는데 영화처럼 멋지게 나올것 같았는데 캄캄한 복도를 지나

후들후들 다리 떨면서 나왔슴.  팬티차림으로 나온 사람도 몇 있었지만 누구도 그것을 웃음거리로 생각할수 없었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도움이 되주던 중국인들의

성숙함을 마주할수 있었습니다.

 

 

 

지진 뒷날의 뒷날인가  예전 보이현 지금의 닝얼현의 모습입니다. 지진으로 갈라진 벽이며 그러한 사진들은 어느하드 어느디스크에 있는지 찾아볼수 없네요.

쓰나미는 아시다시피 몇년전 일본에서의 쓰나미를 통해 무서움을 알았습니다.

높은 파도정도로 알았기에 이번 일본에서의 쓰나미 영상등을 통해 알게되지 않았다면,쓰나미라고 소식이 있으면 바닷가로 구경가려고 했을정도로 무지했었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최근 자연재해를 맞았던 일본 중국의 국민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