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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피해에 대비해서







태풍이 한반도를 통과한다든가 폭우,가뭄등으로 과수원의 사과가 속수무책으로 떨어

 

지든가 밀감이 탱자처럼 쭈구리탱탱이 되었을때,경우는 다르지만 배추농사의 대풍년

 

으로 배추값이 똥값이 되어서 거름으로 쓴다든가,농부가 밭을 갈아엎고 경운기 몰고

 

도로를 점거하며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시위를 하는 경우도 매스컴을 통해서 심심

 

치 않게 보아왔는데요



 

그럴때마다 정부의 지원,보상대책을 보다보면,농촌실정을 잘모르는 이의 지탄받을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결과적으로는 피해를 입지 않았을때보다  더 좋은 수익을 얻는

 

건 아닐까 생각되기도 했었습니다.    건축공사현장 주변의 주민이 건축공사의 소음

 

으로 인해서 주민의 평온한 생활을 침해받는다고 필요이상의 항의로 공사를 실력저지


하고, 화해명목으로 짭짤한 돈을 받아들고 잠잠해지는,소위 한몫챙기는 보기좋지 못


한 모습도 없지는 않았기때문입니다.

 

농협소식지의 농작물재해보험에 관해 소개된 부분을 읽어 보니까 정부의 농작물재해


지원 대책은 최소한의 구호에 그치므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극복하기에는 미흡하


다고 하네요.  극복하기에 미흡하다고 좋아해 하는것은 아니지만, 불로소득을 취득해 


가는것은 아니구나 하고 조금은 마음이 놓이는 것과 더불어,진지하게 자연재해로 인


한 농작물피해를 극복할수 있는 정당한 방법이 필요하겠다 싶습니다.


농협소식지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유명 여자배우가 엉덩이와 다리를 보험에 들었다는 기사를 본적도 있는데,


보험이란 정말 기발하다 싶게도 장래의 위험성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한 많은 분


야에서  상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농작물 재해보험이 왜 필요한가

-자연재해로 하루 아침에 농사를 망칠수 있습니다. 농작물재해 보험에 가입하시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수 있습니다.


*언제 어디서 가입할수 있나요?

-가입하는 시기는 작물별로 따로 정해져 있으며 가입은 가까운 지역농협과 품목농협에서 가능합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하는 보험료는 어느 정도입니까?

-정부에서 50%, 지방자치단체는 약 25%를 지원하며 농가에서 부담하는 보험료는 25% 수준입니다.


*자기부담금제도(비율)를 없애고 아주 적은 피해도 보험금을 받을수 있도록 안되나요?

-자기 부담금 제도는 피해규모가 적거나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낙과와 해걸이 등에 의한 보험금 지급을 줄여 보험료가 인상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꼭 필요합니다.

농작물 재해 보험은 농가가 감당하기 어려운 거대재해로 인한 손해를 보상함으로써 농가의 안정적 영농활동을 위한 정책성보험입니다.


출 처 : 농협 소식지 2013년 신년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