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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마라톤에 지친 당신에게 이 지선







인생 마라톤 더 힘들지만 진지하게 열심히 꾸준히 달리고 있는이들을 보니
인생마라톤에 지친의 지친에서 자격지심의 부끄러움이 생깁니다.
진정한 의미의 지침이 없는 도피의 삶은 아닌가.

이분이 내게 한번 말을 건적이 있습니다.
일본에서 배고프고 육체적으로 피곤하고 힘들때,
 오쿠보역에서 얼마 멀지않은 지하에 있는 교회에
김치도 먹고 밥도 공짜로 먹는 유혹?과 마음의 위로도 받을때.
무슨교회 였는지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는데 장로교였나 감리교였나 합니다.

예배끝나고 삐줏삐줏 나오려할때 ,얼굴에 심하게 화상입으신 분이 
밥먹고 가라고 붙드는 말을 해주었습니다.

아! 쌀밥 아! 김치

기억이 틀리지 않다면 이분인데 아마 그 몇초간 이었지만,
이분이 어떤분인지 어렴풋이나마 알게된 지금.
그 몇초간 정말 중요한 주제로(밥먹는거 안중요함?)
대화를 걸어준것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고
군대때 별명이 개구리라서 그런지 모르지만..
받기만 하러,먹으러만 다닌것들 깊이 반성하고 싶습니다.

한마디라도  말걸어 봤었으면 더 영광이었을 껄 하는 아쉬움이 
이분 매스컴등에서 보일때마다 듭니다.
대화주제는 회전초밥 참치회 수키다시 이런거면 더욱 좋을듯.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