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화원분양

 






다육이라고 합니다.

예쁘기는 하지만 글쎄 작은 도자기에 심겨진 이런류의 식물은 특히 봄이면 길거리나 꽃집한켠에서 꽤 보아온것 같았는데 막상 다육이라는 이름과 함께 보니까 좀더 자세히 관찰하게 됩니다. 놀란것은  비닐하우스처럼 온도를 유지하는 화원의 구간구간이

마치 아파트분양하듯이 분양되어 있는 것이었습니다.

또 마치 주말농장 분양하듯이 백화점 코너가 각각 분양되어 있듯이 취미로 다육을

키우는 이들이 분양받아 수십개의 화분에 정성들여 키우고 있었습니다.

왜 집 베란다에서 키우시지 않느냐고 물어 보았더니 생육환경에 맞춰서

이곳에서 키운다고 하시네요. 수입다육은  중국은 아니고 멕시코 그리고 어디 어디에서 온다고 합니다. 중국이 아닌게 아쉽습니다. 중국이면 수입해 올수 있는데.

 

너무 이쁘지 않느냐고 하면서 정성스레 키우는 작업을 계속 하시는 것을 보니까 정말 다육이 이뻐보이기는 했지만,

한평에,아니면 한 20뼘에 임대비가 얼마인가가 더 궁금했습니다.

아뭏든 자전거로 시외로 나온덕분에 다육이란것도 알았습니다.  나만 몰랐나

 

다육이 대세인것인지 철이 다육이 나오는 철인지 여기 저기 화원이 많이도 다육이가 보입니다.

알고 나니까 보이기 시작한 것도 있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