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서울 모터쇼 갑니다. 모터쇼 리뷰
이천몇년인지(2001년 아니면 2002년 이었을것임) 동경모터쇼에 이어 두번째가 됩니다.
가시는길이 없지만 일단 가면 올수있으니까.
10년전 동경모터쇼
사실 모터쇼 관심이 없었는데 파키스탄의 유학생이 모터쇼에 대해서 너무 보고 싶다고 해서.
아니 한국 유학생이 모터쇼 보러 그 이유만으로 일본에 왔었다고 했던가?
뭏든 자극 받아서 열심히 가서 보고 밤늦게 숙소에 돌아와서, 잠이 부족한채로 새벽 신문 오토바이로 돌리는데
너무 잠이 와서 고생했던 기억이 아직까지도 생생 조금 못미치게 싱싱합니다.
새벽 찬바람에 오토바이로 달리면 졸음쯤은 문제 없겠지 생각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너무 졸려서놀랐던 기억.
그러고 보면 새벽 신문배달하면서 오토바이로 큰 사고 없이, 오토바이도 바로 배워서 무서운줄 모르고 도로 달리며 배달 시간에 맞추려고 서둘렀었던것 생각하면 신의 가호가 있었음을 이성적으로도 느끼게 됩니다.
멋모르고 티베트 자전거 여행하고 온것과 더불어 참 신기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