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대형마트에서 고기먹고 배탈

100만원- 10만원 월세

라면이나 태국산 푸석한밥만먹다 최고의 럭셔리 시장김치에 먹으면 최고인데, 김치도 6,000원어치 머그면,

2틀이면 동이납니다.  푸석한 태국산 제일싼 쌀 벌써 1년째 꾸역꾸역 못먹어 치우고 있는데,

빨리 먹어치우면,기름진 한국쌀이든 중국쌀이든 고추장이나 장에만 말아먹어도 달디달 태국산 이쌀이 아닌 다른

쌀이 먹고싶습니다.


집앞의 중형 마트에 가서 라면 한봉지사다가 한끼 먹을까하다가  자전거타고 모 대형마트에 갔습니다.

몇번먹었던 닭포장 5,700원여 짜리 한포장 사다가 태국쌀넣고 죽써먹을려고 갔습니다.

다른 조리기구가 전혀 없으므로 밥통취사로 죽만들면 푸석한 태국쌀도 제법 부드럽게 맛있게 먹을수 있고

닭다리 닭살을 뜯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전시상품인지 돼지 삼겹살  돼지뒷다리살  한팩에 7000원 8,000원선에 입구 바로 앞에 눈에 띄게 있어서,

크게 질렀습니다.

7,000원짜리 하나에 1리터 음료 1,000원짜리 살까 하다가

물은 수돗물 먹을수 있으니 그냥 오랜만에 푸짐하게 고기한번 먹자하고 8000원짜리 사왔습니다.


그리과, 죽을 썼는데 쌀이 너무 많이 들어가서 죽이 아닌 밥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고기

별로 맛있게는 못먹었지만  오랜만의 고기

그리고 새벽에 배탈나서 엄청 고생했습니다.


찬바닥에 어찌나 추워서 떨었는데,고기때문이 아니라 날씨때문일수 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다음날 남은 고기와 밥 또 먹었습니다.

전날 너무도 고생하였기에 전기장판 사용했습니다.

장판곁에 두었던 장국이 엎질러져 장판이 많이 젖어서 화재의 위험을 생각해서 안쓰고  있었는데,전날 배탈이 추위 한기로 인한것이라고 생각해서 전원을 넣었습니다.


그런데도 배가 또 아파오고 어지러움?증까지.


고기때문이라는 확신이 듭니다.


돈 2천원 더해서 저렴한 뷔페 갔다올껄.  모처럼의 고기식사가 배탈로...



전날 새벽에 밖의 화장실에 가는 그 거리동안 밖의 추위에 더해서 인지 넘어져서 잠시 밖에서 잠자고 있다가 거의 기어서 화장실에 가서 설사를 했던 경험은 사람이

이렇게도 죽을수도 있다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아  8천원이면 시장김치 사왔으면 며칠 호식하는데...


아직 남은 밥 그냥 버려야 겠습니다.


아직 설사기운이 있는데, 대형마트라도 그렇게 매장입구에서 전시판매하는 것은 아마 기일이 가까워져서 빨리  팔려고 한것이다보니 조금 상태가 그런것일수도 있지 않았을까

나름 진단해 보면서,빨리 돈벌어야지 하고 다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