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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샤프

샤프가 귀하던?시절이 있었는데 이제는 거들떠 보지도 않는 그냥 그저 그런 필요할땐 쓰고 쓰고나면 잊어버리는 그런존재가 된듯한 느낌입니다.  지금도 샤프라는 브랜드와 회사가 건재하고 있을까.

작은 고시원방 공간의 모기 한두마리 때문에 여간 신경이 쓰이지 않았는데, 에프킬라를 마트에서 2,700원에 사서 뿌리고 나니 

모기는 흔적도 없습니다.

예전에는 10월정도 되면 모기는 보이지 않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아프리카에서 전지훈련받고온 모기들인지

징하디 징합니다.

여름과 함께 사라지는 모기세대는 가고 에프킬라와 함께 없어지는 모기의 세대입니다. 비행기도 공짜 배도 공짜 깡다구 있는 모기면 날개있겠다 직접 모기들의 본향 아프리카까지 여행자율화시대에 맞춰

갖다오는것도 알겠는데 대한항공기내에도 에프킬라가 배치되어 있을것을 모기들은 알까.

다이소에 2,000원짜리 에프킬러인지 에이킬러인지 있는데,마트에서 2,700원에 사서 안타까웠지만 700원 때문에 1시간 걸리는 다이소까지

걸어가기에는 산책의 길이 너무 멀게느껴졌습니다.

몇달전에 사서 쓰고있는 샤프의 사진이 있어 이제야 포스팅














저 샤프한 샤프심과 꼭 조이고 있다 앞으로 밀어주는 촉수같은 부분이

어찌도 최첨단 문화의 상징으로 느껴졌었던지. 일제는 역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