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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 화장실이 막혔어요

이제 20여일 있으면 이곳 원룸에서 생활한지 1년

다른 곳으로 이사하려 합니다.

벽지가 곰팡이가 피어서 도배값 15만원중 7만5천원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생돈나가는 느낌.

그런데, 그런데,

물줄기가 약하던 화장실이 막혀서 된장도 안내려가고  떠있고,

물도 넘칩니다.

추가 비용이 발생하면 스트레스 받을것 같습니다.

쿠커에다가 물끓여서 녹이는 전술을 일단 구사하려합니다.


방계약할때 사람좋은 집주인을 볼것이 아니라 방 그자체 방 주변의 환경. 방 방 집 집 을 봐야한다는걸 확실히 체감했습니다.


화장실통의 물이 조금씩은 빠져 나가는것 같더니 더 심해져서 이제는 물 내리면 넘침니다. 그래서 욕실 하수구멍도 물이 잘 안빠져 나가는듯.

정화조와 욕실배수구가 연관되어있나?

비상사태 발생.  올 추석을 화장실통과의 결전을 벌여야하나?


지금 생각하면 수압이 약하여 물이 큰것을 쓸고 내려가지 못할때 부터 주의를 했어야하는데...

일단 네이버검색

희망적인 포스팅들이 많이 띕니다.

그중에서 가장 주목을 끈게 랩,비닐로 밀봉후 물을 내리고 비닐이 부풀어 오르면 눌러준 다 와 패트병으로 피스톤운동을 시킨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