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주일여전 아파트 현장 청소 노가다를 뛸때 사용하던 방진마스크입니다. 청소 노가다인줄 알았기에 약국에서 마스크를 사서 현장에 갔는데,
아래의 방진마스크가 많이 준비되어있어서 자유롭게 하나 집어서 쓰고
청소를 하면 되었습니다. 3m 8822 방진1급 ks
뭔가 전문장비를 보는 듯한 뿌듯함?이 있었습니다. 미니방독면 같은 생김새입니다. 장비를 갖췄으니 빗자루와 삽자루를 들고 세계평화를 위해
출동 앞으로,아니 출도 위프로,리프트타고 20층까지..
그리고,약국에서 괜히 2,000원이나 주고 마스크를 샀다 하고 아쉬웠습니다. 이렇게 현장에 장비가 충분히 갖추어져 있는줄을 몰랐으니.
노가다 노가다 하는데,노가다가 이전의 그 무식한 노가다가 아님은
최근의 노가다 현장 노가다일을 통해 확실히 알수는 있었습니다.
그런데,끈이 너무 팽팽해서 아팠다고 해야할까 뭏든 부담스러워서 그냥 호주머니에 쑤셔넣고 약국에서 사간 일반 마스크를 쓰고 작업을 마쳤습니다. 호주머니 안에서 먼지를 뒤집어쓴 방진마스크를 세탁기에 넣고 돌렸더니 깨끗해 졌습니다. 끈을 좀 느슨하게 할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탄력있는 줄 끈의 팽팽함이 조절방식이 있는것 같지도 않고,뭏든 너무 팽팽하게 압박을 주어서 쓰는데 부담이 있습니다.
아프기 때문입니다. 사진을 보니 튀어나온 끈을 반대쪽으로 당기면
느슨해 질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