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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경비


사업을 하자면 어쩔수없이 반드시 필요한 경비가 있습니다.

필요경비.  상대되는 개념으로는 안필요경비일것으로 추정됩니다.

필요하니까 필요경비   안필요하니까 안필요경비

우선 사무실임대비,전화세,수도세 그리고,상품구입비등.

경비아저씨는 말그대로 필요하면 경비필요  안필요하면 경비안필요


카프리선으로 추정되는(마시고 포장을 버려버려서 정확한 명칭을 잊어버림) 음료 2개 1,100원    군고구마 아이스크림   그리고, 또 음료

minute maid


사업자등록 사무실 경비아저씨고용등이 필요없는 전단지배포업이지만

꼭 필요한 경비는 있습니다.  전단지 광고주 사무실까지의 왕복차비.

그리고,갈증을 해소하기위한 음료 아이스크림  점심식사.

다리아프도록 쉼없이 걷다보니 무더위가 지난 날씨이지만 


얼음을 구웠다는게 참 대단한 과학적 성과같습니다.

그리고,미뉴트 메이드



 

라떼가 무슨뜻이지?   고구마도 요새는 볶아서 성분추출해서 먹는가?

고구마물리에?




전날마신 편의점 환타.   편의점이 마트에 비해 확실히 비쌈을 알수있습니다. 전단지를 골목골목 집집마다 돌리기 때문에 마주치는게 할인마트인데 엉겹결에 편의점에서 사서 마시는 과오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이번 실책을 전화위복으로 삼기위해서 편의점은 마트보다 비싸다는 

자칫 간과해버리기 쉬운 일반적 사실을 한번더 스스로에게 주지시키는

깜지쓰며 한번더 외웠다고 위안을 삼아야겠습니다.

이러한 아픔을 겪었기에 오늘 군고구마와 미뉴트 메리에를 마트에서

신속단호하게 구입할수 있었지요.



그리고, 선택 옵션이었던 밥.  영어로 bob


벼룩시장에 흔하게 있는 전단지배포 

이업계에 발을 디디어 하루 많게는 1,000장 보통은 500에서700장

장당 30원

보통 15,000원에서20,000원 정도 받습니다.

며칠 일당 깔고 일주일에 한번씩 결재.

그만 두면 이래저래 깔아놓은것 떼어먹기도 합니다.

며칠치 몇만원 안되지만 끝까지 안주더 군요.

그래서 끝까지 포기했습니다. 달리 찾아가서 주라고 하기도 뭣해서.

일당에서 왕복차비 빼고,음료 사먹던가 수돗물로 해결. 밥은 집에서 도시락 싸가던가 컵라면...

보통 전단지배포회사에 지정 시간 

보통 10시 혹은 오후 2시에 나가면 10명에서 15명 할머니 할아버지 중년남성 젊은 아르바이트생이 모입니다. 대부분 중년이상.

어떨때는 부산시내 곳곳에,

어떤때는 창원 마산까지  몇대의 차에 나눠 타고 가서 배포하고 돌아옵니다. 처음에는 다른 지역도 가보고 하니 재미있기도 하지만 몇번가면 피곤합니다.


그런데,간혹 전단지대행 회사가 아니라 광고주가 직접 아르바이트를 고용하여 자신의 광고전단지를 배포하게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금 본인이 며칠간 하게된 이경우. 먹는것 사먹을 필요없습니다.

이런것만 사주기 때문입니다.


권할만한 업종은 아니지만,젊은 사람이 아르바이트를 찾는다면 직접 광고주가 전단지배포하는 곳을 찾기를 바랍니다.

기본일하는 시간은  9시부터 오후5시까지이지만,

점심밥먹고 휴식하고 전단지 돌리다보면 오후4시정도에 끝나는데 보통 그때 가까운 지하철로 바로귀가합니다. 일당은 당일 받아가도 되고 이틀에 한번 받아가도 됩니다. 오만원 받습니다. 힘들게 압박하지도 않고 전단지도 배포하기 좋게 접어놓기도 합니다. 

 성실히 한장한장 소중히 혹시나

버리는 일 없이 잘 배포해준다면 광고주와 아르바이트생 모두에게

만족할만한 아르바이트입니다. 벼룩시장의 전단지대행회사는 글쎄

인생경험으로 하루 해보는건 모르겠는데 솔직히 못 권하겠읍니다.



물건을 사는것도 마트나 도매에서 사면 당연히 싸듯이

대행회사는 광고주에게 예를 들면 전단지 한장당 50원이든 80원에 받아서,아르바이트생혹은 어르신에게 30원을 주니까

장당 20원 혹은 50원의 차익 즉,  1,000장이면 20,000원에서 5만원의 이익을 얻는다는게 저의 대강의 간파입니다. 

하루 배달하는 분들을 10명만 잡아도 이십만원에서 오십만원.

이렇게 돈을 버시는게 아닌가 하고 정확하지는 않지만 대충 파악하고 있습니다. 하루 만장 이만장 넘게도 배포하는것 같던데 뭐 관심없습니다.

 사람들 많이 모이니 시끄럽기도 하고 거기에서 스트레스도 받고.

거기에 비해 광고주로 부터 직접 아르바이트를 하게되면,

광고주는 믿을 만한 자신이 고용한 이가 배포하니까,

혹시 힘들어서 광고지 버려버리거나 불성실하게 배포하지 않나 하는 걱정에서 어느정도 벗어나서 안심할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이런분들이 하루 일당 오륙만원 주는것 많다고 생각하지 않을것이고,아르바이트생도 전단대행회사에 비해서 그리고,일에 비해서

만족할 만한 일당 그리고,광고주와 일대일의 관계에서 받도먹고 이야기도 하게되니까 괜히 인간적인 접촉이 되면서 편안한 마음에서 일을 할수있게됩니다. 마음에서 조금이라도 잘 배포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깁니다. 다리가 아프고 힘들더라도.


앞으로 며칠만 더 전단배포하고 나면 나는 이돈으로 일본갑니다.

우하하하

모시모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