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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


다르다. 영어로 different   한국어로 디퍼런트


490원 특가

500원에 미치치않는 가격. 500원을 계산대 너머의 그 혹은 그 아저씨에게 건내고10원을 항상 거슬러 받으며 꾸준히 베스트셀러가

아닌 베스트바이어로서 진라면 매운맛과 순한맛을 번갈아

먹어온 지난 3개월.

(집앞 마트에서 파격최저가 판매라는 기치아래 진라면 490원 행사를 하고있음을 발견한 이래의 3개월

그러나,

드디어 드디어 550원에 달하는 삼양라면을 두봉이나 산날.거기다

새우깡까지. 지난 일년 이곳 마트에서 이렇게 대량구매를 한적이 없었기에 마트주인 아저씨가 오늘 무슨날인가 달력을 뒤적여 보게만든 소비행태를 보인날. 

부산에 시간당 130미리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무척이나 굵은 장대비가

쏟아 붇던 이날.   갑자기 굵은 면빨라면 먹고싶다


실패를 하더라도 행동으로 옮기는게 실패하지 않더라도 움직이지 않는것보다 성공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진라면에서 삼양라면으로 결단을 했더니,삼양라면 스프가 진라면 기타

다른 라면 스프와 포장이 다르다는 신선한 발견을 할수있어

뿌듯했습니다. 뜯는곳 위의 넉넉한 공간. 베란다를 시공해 놓은듯한

쾌적한 주거환경. 스프를 위해서도 이렇게 배려하는 삼양라면의

기업이념은 사람에 대한 보다 큰 실천으로 이어질게 틀림없을것이라고 스프를 보면서 생각 안했습니다.




현제의 실세 삼양라면.


이제는 과거형이 되어버린 진라면. 스프와 함께 사라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