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전에 다꼬야끼를 노점으로 할려고 여러 조사를 한적이 있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다꼬야끼 만드는 법을 연구하고,네이버 검색으로 레시피를 알아내고,오사카 주방용품 도매시장에서 기계를 사올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다꼬야끼안에 들어가는 문어를 어디서 사야할지 어떤 문어를 사야할지 가격도 문어가격땜에 이윤을 맞출수있을까 최대 난관이었는데,거기서 막혀서 타이야끼로 연구를 전환하게 되었습니다.
문어. 낙지와 바로 연관되어 생각되는데 큰놈은 정말 큽니다.
문어에는 이러한 효능이 있군요. 문어가 오메가3 시계를 차고다니는 것도 알수있었습니다.
문어가 이부근 특산먹거리인지 문어삼합이라는 주변에 많은 문어요리집이 보입니다.
문어삼합 경제용어도 같고 손자병법 전략전술을 일으키는것도 같은데
결국은 삼겹살과 문어를 묵은지에 싸서 먹는다는 원초적 행위를
그럴듯하게 학문의 경지까지 승화시킨 전문용어입니다.
그 깊고 특별한 맛을 느껴보고 싶긴하데 지금 일당노동하고있어
비싸서 그냥 안느껴볼랍니다. 다꼬야끼나 사 먹어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