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 1,000원 가격표가 붙은 쏘시지중에서 제일 묵직하고 갯수많은 놈. 백설햄 후랑크.
숯불갈비의 맛을 살린 후랑크
후랑크란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독일의 프랑크프루트와 연관이 있는걸까?
백설햄이 백설공주가 햄 하고 헛기침하는 걸까?
이 모든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네이버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역시나 17세기 독일 프랑크프루트의 소시지기술자가 처음으로 만들었으며,그당시 많은 인기를 얻으며 frankfurter(프랑크프루트 소시지)로 불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미국으로 건너간 독일인들에 의해
프랑크프루트 소시지가 소개되었고 미국에서는 franks로 짧게 불려지게되어,일본 한국에도 후랑크로 불리게 되었다네요.
혼자사니까 요리하기도 귀챦고 전자렌지도 없고 그냥 포장 뜯고 밥과 같이 먹어도 맛이 괜챦네요. 다음번에도 사와서 잘 먹었는데,오랜만에
마트에 갔더니 다른 1,000원짜리 가격표 붙은 쏘시지는 많이 있는데
이놈은 다 팔리고 없네요. 역시 다른이들 보기에도 가격에 비해 알차게
보였나봅니다. 아니면,누구처럼 백수들이 넘쳐나든가.
후랑크소시지와 함께 귀에 익은 비엔나 소시지가있습니다.
후랑크소시지가 지명에서 연유되었다는것을 알고나서 비엔나소시지도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에서 연유되었을거라고 직감하게됩니다.
실제의 비엔나 소시지는 흔히 생각하는 4센치정도의 작은 소시지가 아니라 양의 창자에 충전한 15센치의 소시지로 독일에서 wiener라 표기한다고 합니다. 일본에서 wiener을 윈너(ウインナソーせ-ジ(ウインナ)
라하고,미니사이즈를 비엔나라고부르는데,일본과 같이 한국에서도 이렇게 구분하게 되었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