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시락가득 전어회를 담아주던 부산 동래의 어느 시장회집과 자갈치시장. 다른 회들에 비해서 꽉차던 전어회를 생각하며 구포시장에서
회도시락 가게들이 모인곳에 가서 전어회 있냐고 했더니 전어철이 아니랍니다. 가을 전어라고 하지만 그래도 맛이 떨어지더라도 전어가 여름철인들 없을까? 없다고 하니 그런가 보다하고 한도시락 모듬으로 달라고 했습니다. 한도시락에 만원이라고 적혀있습니다. 그리고,생각보다 많이 주시는 듯합니다. 도시락에 꽉꽉눌러서 주신듯...
다른곳은 절대 이정도가 아니였던 기억인데 가능하면 다음에도 구포시장에 와서 사야겠다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왕복 전철비며 시간이 많이 걸리니까 구포시장 갈일이 있으면이라는 가정이 먼저입니다만...
꽤 먹고난후에도 아직 넉넉하게 흡족하게 먹을게 남아있습니다. 우하하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