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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어방축제가 펼쳐지는 광안리


그유명한 광안리

부산에서 10개월 살다보니까 언제라도 지하철만 타면 도착하는 곳인데 그렇다고 맨날 가지지 않고 어쩌다 어떤 축제라도 있으면 찾아보는 정도이지만,이러한 간편함이 얼마나 큰 축복인가 합니다. 앞으로 부산에 얼마동안 더 있을지 모르니까 맨날 가두자 한다고해서 가지는게 아닌거지만,쨌든 이렇게 어방축제라는 축제가 있다고 하여 왔습니다.







광안리 어방축제는 2001년도부터 남천,민락 활어축제,광안리 해변축제,남천동 벚꽃축제를 통합하여 개최되는 부산의 대표적인 봄축제입니다. 어방이란 어로 활동이 활발했던 수영지방의 어업협동체를 일컫는 말로,어촌 지방의전통을 이어간다는 의미에서 광안리 어방축제로 명칭을 정하고 매년 4월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02년에 부산시 최우수 지역축제로 선정되었다.




컵도 주고  팝콘도 주고  솜사탕도 주고 뭐하는 데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주는 건 뭐 가능하면 많이 받습니다.





숭어잡는 사람  광어잡는 사람  어떤 사람은 광어를 두세마리도 잡는것보면 여러사람이 많이 기쁠수 있도록 한사람 한마리로 제한을 두었으면 합니다.  쪼끔한 백상어 한마리 넣어두면 한마리만 잡고 후다닥 나올려나.





























광안리 구경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없습니다.

고래고기도 있고 돈 있으면 먹고 즐기고 싶지만 호주머니 사정으로 인해 가까운 마트에서 삼각김밥과 인디안밥으로 때웁니다.







무대에는 초대가수도 나오고 북을 두드리는 난타도 나오고 태권무용도 나오고 시민과 함께하는 흥겨움이 있습니다.




많은 외국인들이 보입니다.  사실 솔까말  관광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관광상품개발은 바로 이러한 축제 쇼핑밖에 없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흥겨움속에서도 낭만과 분위기가 있는 곳.




아기자기한 노점들도 축제의 맛을 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