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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정성껏 빚은 정 식혜




식혜하면 뭐니뭐니 해도 비락식혜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김해의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단돈 320원하는 매력적인 가격에 하나를 또다른 320원하는 캔커피(나는 오리지널)와 함께 구입했습니다.  한손에 감싸질정도로 크기가 작기는 작습니다.

자판기커피보다 저렴한 가격에 자커의 종이컵보다는 훨씬 많은 양을 마신다는데에

만족해야겠습니다. 생각같아서는 한바가지 전통식혜를 담아다가 벌컥벌컥 마시고나서 입을 소매로 닦으며 호탕하게 웃어보고 싶지만, 꼬막에 막걸리 떠서 마시고

호탕하게 웃고나서 영웅을 논한다면 분위기상 코믹쟝르가 되고말것입니다.




같은 가격 320원

갈증이 나던 차에 마셔서인지 제법 시원하게 잘 마셨습니다. 마시고 나서도 남아있는

갈증. 175미리리터 니까 238미리리터인 식혜보다 훨씬 작은 양인데

왜 식혜보다는 꽤 큰줄 알았습니다.  키가 커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