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게임 바둑을 두판 두었습니다. 두번다 패배. 8급으로 되어있는 급수를 보고 예전에 6급까지는 올랐던것같은데 어느새 많이 내려가있다는 생각도들고,한편으로는 9급 10급이상으로도 떨어져서 귀챦기도하고 하여 다시 아이디만들어 급수를 앞으로 조정하기도 했었던것 같은데,뭏든 오랜만에 바둑을 두다보니,
안두고 있다보면 쭈욱 안두다가 한번 두게되니 또 자연스럽게 투벅투벅 두게되는것 같습니다.
이래서 상품을 파는 회사에서 무료로 혹은 저렴하게 상품을 고객에게 나눠주고 자연스럽게 습관적으로 사용 소비하게끔 만드는 판매전략이 나왔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한게임내에서 그리고 바둑게임내에서 알게모르게 이익창출을 하는 플랫트폼이 형성되어있음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네이버다운로더 옆에 롯데마트광고가 떠있습니다.
무료 게임 동영상 촬영 소프트웨어 오캠을 네이버에서 다운로드하는 순간 다운로더기 옆에 나타나는 광고,그리고 설치후 어느새 시작페이지가 네이버에서 unifinder.net라는 지금껏 듣도보도 못한 사이트로 바뀌어져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기업은 자사의 상품을 알리기위해서 막대한 광고비를 투자합니다.
무료로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 회사는 무료제공을 하는대신 그만큼의 반대급부,즉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광고를 노출시키고,유동인구 즉 방문트래픽을 증가시키고
전혀 알지못했던 unifinder.net같은 자사에서 원하는 결과,이번경우에는 유니파인더의
시작화면설정을 이루어냈으니,결국 투자의 방식만 바뀌었을뿐 결국은 투자 결과창출은 같은것같습니다.
무슨 엉뚱한 시작페이지인가 하고 다시 네이버로 바꿀려고 하는데 어떻게 시작화면을 고치더라 하고 머뭇거리다 귀챦아서 잠시 방치해 놓다가 네이버 구글 다음 유튜브 네이버블로그등 클릭만으로 자주 사용하는 사이트로 이동되는 편리성이 있어,이런면은
괜챦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벌써 이대로 두고 사용해볼까 하는 생각이 든것입니다. 무료로 소프트웨어 제공하고 회사로서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셈이지요.
그렇지만,결론적으로 유니파인더라는 다중검색 시작프로그램은 일종의 불편을 끼치는 사이트라생각합니다. 임으로 시작페이지로 설정된것까지는 무료로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했다는 급부로 그렇다쳐도 다시 시작페이지변경이 이렇게 어려워서야,
악성바이러스 백신프로그램이라고 하여 무료로 다운로드받은후 다시 삭제하기 너무 어려운 그 프로그램과 뭐가 다른지. 절대 사용안할것입니다. 결국은 무료로 프로그램제공하고나서 안좋은 이미지만 낳은 판촉활동이 되었다 생각합니다.
오캠이라는 혹은 다른 많은 무료다운로드 프로그램이 고객은 무료여서 좋고 이러한
회사들은 무료임을 내세워
많은 유동인구를 발생시킨후 그 좋은조건하에서 비즈니스를 펼치니 결국 무료라고해도 손해를 보지는 않는것같습니다. 최근의 평양예술단 공연을 무료로 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상조상품판매하던 그런 전법과 크게는 다르지 않는것같습니다. 물론 무료 소프트웨어 배포에 있어서 도덕적 결핍이나 지탄받을 일은 없습니다.
고객입장에서는 고맙기만할뿐입니다. 플랫트폼,바이럴마켓팅,에코시스템,리셀러,소셜 sns를 막라한 비즈니스구조를 생각하는 계기로 예를 든것뿐입니다.
파워블로그,파워카페에서의 수익창출도 처음에는 미끼상품,필요한 정보를 무료로 제공,방문객을 늘리고,유동상권을 만든후 서서히 바람직스런 커뮤니케이션,정보의 장을 만듦과 아울러 수익도 창출하는 그런 진행을 하는것같습니다.
그런 카페하나 만들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