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도서관입니다.
밖에 나가서 가까운 시내 상점가를 한참 돌아다니다 메뉴를 결정하지 못하고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와서 라면에 공기밥하나 먹으려고 도서관 매점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어느 여학생이 먹고있는 김치볶음밥이 되게 길쭉해 보여서 괜히 맛있어 보였습니다. 그래서 김치볶은밥 먹었습니다.
맛 괜챦고 주방의 두아줌마중 한분이 뭐가 즐거우신지 좋은 노래를 흥얼거리는 게
듣기 좋고 평화로움을 느꼈습니다.
김치볶음에 더한 뭔가 좋은 정서를 얹어먹은 맛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조용필 나훈아 노래보다 더 듣기 편안하고 밥먹는데 소화도 잘되는 노래였습니다.
아줌마 앵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