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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생태공원의 유채꽃만발




체육공원의 대저 토마토축제를 뒤로하고 유채꽃 노랗게 흐드러진 곳을 찾아 여유로운 봄길을 천천히 걸어갑니다. 그도 그럴것이 체육공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곳에

이때 3월말 노란 유채꽃이 흔하게 귀하게 있었습니다.


체육공원 토마토축제에서 활약하시던 풀빵 옥수수 국화빵의 내외분이 어느새 이곳에서 다시 활약하고 계십니다. 부럽습니다. 차가있다는 것.

풀빵,국화빵들이 마진이 좋다는 데....




상춘객들로 공원은 발딛을 틈이 있습니다.


구포대교를 따라 그리고 마주보며 넓게 펼쳐진 유채밭 그리고 생태지역




요새 스마트폰 디카 다들 가지고 다니는데,한대도 아니고 두대인경우도 있고

아저씨는 디카로 사진촬영해서 일당이나 나오시나. 아니 차비라도 나오시나

라고 생각했는데, 장유장날 국기다니면서 파시는 분이 계셔서 그분도 정말

점심값이나 나올라나 여쭈어보았더니 왠걸 50,000원도 더 버실때도 있고 못할때도

있다고 하시는데 십몇년도 넘게 국기를 산기억이 없는 아니 국기를 산다는 개념마져

잊고살아와서 그런지 그 놀라운? 수입에 놀랐던 의외의 실상에 비춰볼때

모르겠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버실런지...


















뭘 파시는 거였지 

이분도 디지털 즉석사진 이셨나

꽃씨같은거 같았는데

뭏든 연을 파시는 분도 계시던데,노란 연 창공에 날리면 유채꽃의 노란색과 어울릴것같다.



추억의 아이스께끼입니다.

찹쌀떠억 메밀무욱을 팔아본 경험이 있기에 어쩌면 같은 계열의 유통회사에서 나온

아이스께~끼를 보니 그냥 지나칠수 없었습니다.

그런데,돈이 지하철비를 제외하고 없어서 사먹지 못했습니다.

입이 참 갈증을 느꼈는데, 이런곳에서 천원이면 정말 싼건데 아쉽습니다.

지금도.. 추억의 맛에 더해 갈증까지 적셔주는 딱 좋은 순간에 돈이 없다니...






유채만발한 바로 옆에는 또 다른 생태계가 펼쳐있습니다.

색깔도 느낌도 전혀 다른 같은 공원내의 또 다른 지역

노란 들뜸과 봄의 행락과 견주어 져서 더욱 황량한 겨울 혹은 가을막바지 같은 느낌의

풍경입니다. 만 적어도 오늘만큼은 봄햇살이 똑같이 비춰주고 마주 보이는 유채와 이어져 있으니

단절되지 않은 쉼의 공간 별장과도 같은 느낌의 구역이 되었습니다.



















넓디 넓은 유채밭 점점 지쳐갑니다.  지하철역으로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