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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을 펼쳐놓은 아파트

멀리 혹은 가까이 바다가 바라다 보이는 아파트도 좋겠지만, 듣자하니 바다의 염기가 있어 집안이 조금 소금기?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아파트의 문을 열면 펼쳐진 산등성이도 참 좋겠습니다.

여차하면 이리가 토끼를 쫓는 동물은 살아있다 촬영현장도 목격할수 있겠습니다.

지저귀는 새소리  망울 터뜨리는 봄꽃의 근육 펴지는 소리도 들릴만큼

지척에 산의 병풍을 펼쳐놓은 아파트

참 괜챦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시선 이태백이 따로 없을듯 즉흥적으로 시인이 된다든가 음악가가 될수도 있겠습니다.  최고 고층이 15층이니 그리 높은 고층 아파트는 아니지만,지척의 산도 그리

큰산은 아니니 서로 적당하게 크기마져도 어울립니다.


주민한분이 아침에 산을 보고 즉흥적으로 음악가가 됨을 참지못하고 아파트 난간을 뿌셔서 트럼펫연주를 하고 내동이쳐놓은 악기를 뒤로하고 전단광고를 15층부터 아래로 붙여 내려갑니다.  경비아저씨  청소아줌마있나 경계를 늦추지 말아야하는데

자꾸 산을 바라보니 이번 임무가 조금 위태위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