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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고 생각할때가 바로 때이다.

자동문


전단작업을 하면서 비밀번호가 갖춰져있으면 들어가지 못하고 사람의 출입을 기다리게됩니다. 왔다리 갔다리 할때 하필 제일 멀리있는 라인에서 한 사람이 나오고 

열린문은 아무리 날쌔게 뛰어가도 닫히고 말거라는 안타까움에

입멀리고 아쉬워 할고 있을때 방금 나오신 분의 아들이 천천히 그것도

아주 천천히 약올리듯 문을 나옵니다.

그때 뛰지는 않았더라도 걸어갔으면 충분히 침투할수 있었는데...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가장 빠른때이다는

오래된 격언?이 생각나게하는  따사한 봄햇살이 꽃나무를 간지럽히고 있는 어느 봄날의 일용직 전단작업 작전수행중의 비밀문서내용입니다.


5째줄 입멀--->입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