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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포동 맛집 행복한 밥상 아니 남포동




남포동을 꼭 노포동으로 오해하고 마는 일인

길을 가다가 6900원 뷔페라는 숫자에 민감해서



이곳으로 해서 지하로 들어갑니다.  이곳이 정문인지 후문인지는 모르겠는데,

후문같기는 합니다만 이길목이 워낙 유동인구가 많은것같아서 딱히 정문 후문

구별의 실익이 없을것도 같습니다.




수정과인줄 알고 담아왔는데 다른 향이나는 차입니다.

술과 음료는 따로 계산을 지불해야하므로 거의 유일하게 마실 음료인 이놈을

몇차례 벌컥벌컥 들이켰습니다.

참,이곳은 입장과 더불어 카운터에 선불을 지급하고 시간제한없이 먹습니다.

책을 가지고 독서를 하며 저녁밥까지 챙겨먹고 와도 될려나 싶지만,

사람으로서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중국에서 차마고도가 생겼겠지요.  뭔소리.


음식 하나하나만 놓고 보면 집에서 너무 만족하게 먹을 찬거리 들인데, 왜 뷔페에

오면 맛들이 개성을 잃는지 참 희안합니다.




6,900원에 최소한 손해본다는 느낌은 갖지않게 먹을수 있습니다.

거기다 시간 제한도 없으니...


만족한 가격대비 뷔페식단임에는 틀림없는데


뷔페에 참여후 거의  느끼는 거지만


배는 부른데 뭔가 정말 맛있었다 하는 느낌은 없었던듯..







깨죽을 깨죽깨죽 먹음



이국물은 엎질러 버린탓에 맛을 보지 못했습니다. 손이 미끄러웠는지 떨쳐버리고 

말았지만 극히 조금만 떠 온탓에 뒷처리가 쉬웠습니다.


사진 찍으러 다니기 뭣하고 눈치보여서 멀리서 한컷

뒤쪽으로도 샐러드 토스트  시원하게 마실 차  보쌈재료들이 있습니다.




그녀를 도와서 마무리 구원투수로 나섭니다.





이곳이 정문이네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