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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죠우에서 쉬죠우로




아뿔싸

연운항동에서 광죠우로 편하게 단번에 침대칸으로 왔기에 당연히 광죠우에서 연운항동으로 돌아오는 기차를 이용하면 되리라 생각했는데,연운항 혹은 연운항동에서

광죠우로오은 기차는 있어도 돌아가는 편은 없다고합니다.


연운항동에서 광죠우로 오면서 서너시간은 대화를 했던,사업차 광죠우를 통해 퍼샨으로 간다던 젊은 사업가가 돌아갈때도 이 차편을 이용하겠다고 내뱉던 말이 생각나서,

중국인도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었구나, 다른 편으로 투덜투덜하면서 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준비한 길거리표 먹거리를 여정 어는곳에서든 먹는 그 즐거움






이번 여정에서 새롭게 발견한 먹거리

돌자반

돌자반이 이렇게 밥맛을 돋구는 음식인줄 처음 알았습니다.

김치는 휴대가 불편하고 냄새도 좋다 할수없기에 돌자반 몇개 가지고 여행을 하게되면 밥에 뿌려서 먹으면 정말 밥맛의 질을 두단계는 한국인에게는 높여줄거라

이번에 발견했습니다.







모방과 발전

침대칸 1충

옷걸이로 보이는 곳에 안경을 걸어 놓았더니 같이 동행하는 맞은편 침대의 홍콩친구가 자신도 안경을 걸어놓고 그 위에 머리끈 마져 첨부하는 업그레이드를 보입니다.

역시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입니다.




쉬죠우 까지 24시간 안팎걸립니다.

그시간 침대에서 창밖을 바라보는 의자에 앉아서 이것 저것 준비해온 먹을거리를

먹는 낭만      그것은 여행의 한 콘텐츠이자 만족이며 즐거움입니다.

역무원들이 마실것 도시락 과일등을 부지런히 차량통로를 오가며,

찹쌀떡 메밀묵팔듯 외치고 다닐때

비싼가격을 확인하며 싸고 푸짐하게 유비무환 장비철저 해서 사서 들거운

먹거리를 보며 부자된듯한 느낌을 만끽하는것, 의외로 스트레스해소 자신감충전에도

좋습니다.  우하하하






영어공부를 위해 아예 외워버릴려고 홍콩에서 산 영자신문

9원이나 주었으니 아마 중국에서 1원 아니면 2원이면 살텐데...

이소룡 관련 경매뉴스가 눈에 제일먼저 뜨이네요


큰일이나   대머리되면 안되는 디..


큼직한 마실거리 마트에서 5.6원에 사서 며칠 마시며,창가에서 여행중 읽으려고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을 펴 들었습니다.  이번 여정중 그래도 꽤 많은 분량을 읽어 냈습니다. 한번 소리내서 크게 읽은 내용은 잊어버리더라도 다음번에 다시 읽으면 이미

탄탄한 밑거름이 될것임을 알기에 소리내서 읽는다는것 자체가 목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