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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 식당칸




부산에서 서울로 오는 무궁화호는 4호차가 매점차량입니다.

무궁화호가 하루 몇편있을것이고 모두다 그러한지는 모르겠지만,

오후 3시27분발은 그러했습니다.

음료도 팔고 먹을것도 팔고 오락기도 몇대 있는것 같습니다.

일요일은 사람이 너무 많아 입석이 많았는데,알고보니 식당칸안에서

다들 자리깔고 앉아있었습니다.


1,200원 짜리 칠성사이다

사이다가 소화제라는 말이 있었던듯 먹은게 체했는지 힘이 없고 했는데,

4호차에 가서 사다가 먹었더니 갈증도 어느정도 해소되고

차츰 몸상태도 호전되어서 처음 1,200원 비싸다는 생각을 조금 했는데

나중에는 너무도 만족 감사한 마음까지 들었습니다.  사이다

여행중에는 소화제겸해서 작은 것 한두변 마트에서 저렴하게 사서 준비해 가는것도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물론 갓 냉장기에서 나온 사이다의 시원함에는 

비할바가 안되겠지만 도착지에 냉장고가 있을수도 있고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