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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진에서 따로 국밥




5,500원 따로 국밥    방어진에서 

5,000원짜리 국밥을 놓고 살짝 고민했는데 500원 더주고 따로 국밥먹음


사장님인지 일하는 아주머니인지 참 씩씩하시고 붙임성도 좋으심








며칠간 과일방문판매라는 독특한 경험을 쌓은 울산 방어진을 떠나며

먹는 시원한 국밥

울산 방어진 

평생처음 와보는 곳인데 삼일동안 칼들고(감 깎아 맛보여주고 영업해야함)

 방어진 상가를 드나들며 참 추억을 쌓은곳이 되었습니다.

칼들고 밤낮으로 드나들어도 별 어색함이 없었슴



커피잘 안마시지만  떠나는 마음이 약간 머뭇거려져서일까

공짜로 빼먹는 커피를 한잔 놓고 바깥 쌀쌀한 추위도 녹히며 한참을 마시고

식당을 나섭니다.



아주머니가 마지막 방문판매용 감을 사주신다고 하는데,

감이 드시고 싶어서 사는게 아니고 안쓰러워서 사주신다고 하는것 같아

사양하고 감한게 드시라고 하고 나옴.. 그래도,감사했슴